[감상문]아내가 결혼했다 독서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05.30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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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내가 결혼했다를 읽고서 모노가미와 폴리가미에 대해 생각한 것을 적어보았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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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에서 ‘인아’는 훌륭한 남편을 둘이나 가진 행복하고 이기적인 여자이다. 처음엔 남편이 둘이나 된다면 돈, 미모, 요리솜씨 등 적어도 한 가지 정도는 빼어난 여자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인아는 주인공 덕훈의 첫인상 매력점수 60점 밖에 안 되는 평범한 여자일 뿐이었다. 덕훈은 그녀를 조금조금씩 알아가면서 그녀의 미소, 말솜씨, 결정적으로 축구를 좋아하는 취미에 그녀를 100점 이상의 점수를 매긴다. 한 마디로 사랑에 빠진 것이다. 누구나 이성에게 호감을 느끼는 상황은 모두 다르니까 축구 때문에 여자를 좋아하게 됐다고 해서 이상하게 생각할 건 없다.
결혼을 끔찍이도 싫어하는 그녀도 덕훈의 애정공세에 마음을 열고 결혼을 했다. 가끔씩 술냄새를 풍기며 늦게 들어오는 인아의 사생활이 덕훈은 몹시도 신경이 쓰이지만 사랑을 지키겠다는 일념 하에 다 묵인한다. 이렇게 조금씩 덕훈은 인아에게 자신을 희생하지만 곧 아내에게 남편이 하나 더 생긴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만 한다. 인아는 남편을 설득하면서 이렇게 말한다. 지구의 238곳에서 일부일처를 유일한 방법으로 채택하고 있는 나라는 겨우 43곳이며, 185곳의 인간 사회를 조사했는데, 일부일처는 29곳뿐이었다고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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