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옥의 무진기행
- 최초 등록일
- 2007.04.19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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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승옥의 무진기행을 읽고나서 저의 생각과 느낀점에 대해 적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수 있게 되었다. 무진기행은 무진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라고 쉽게 생각 할 수 있다. 이 소설을 읽을 때 무진의 의미를 잘 생각해보면서 읽는 것이 내용을 이해하는데 훨씬 수월하다.
아내는 나에게 어머님의 산소에 다녀온 다는 핑계를 대고 무진에 며칠 동안 갔다 오라고 한다. 주주총회에서의 일은 다 꾸며놓고 있는 다면서 여행에 돌아오면 대회 생 제약회사의 전문님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한다.
나는 아내의 권고도 있고 현실에서 실패를 맛볼 때의 의례적인 습관으로 이번에도 무진에 내려가게 된다.
짙은 안개는 무진의 명물이다. 그러나 나에게 무진은 관념 속에서 그리고 있는 어느 아득한 장소 일 분이며 어둡던 청년 시절을 보낸 곳이다. 나는 무진에 도찬한 후 순진한 후백 박 선생을 만나서, 세무서장이 되어 거들먹거리는 중학교동창 조가의 집에 같이 가게 된다.
나는 거기서 성악 공부를 했다는 하 인숙이라는 여선생이 주위의 청에 못 이겨 목포의 눈물을 부르는 것을 보고는 우리나라에서 대학을 졸업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하는 서글픔에 잠긴다. 그것은 곧 나의 젊은 시절 방황하는 모습의 편린이었다고 생각하고 하 인숙에게 연민을 느낀다.
조의 집을 나와서 하인숙과 같이 가게 된다. 하인숙은 나를 서울로 데려다 줄 구원의 존재로 보고 접근하였다.
참고 자료
http://blog.daum.net/mentoring_/3871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