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화인의 정체성 문제
- 최초 등록일
- 2007.03.22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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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영대학원 석사과정 과제물입니다. 간단하지만 수준높은 레포트 작성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1. 서론 - 화인의 정의
2. 화교에서 화인의 정체성 변화
3. 동남아 각국의 화인들의 정체성 관찰
1) 태국
2) 말레이시아
3) 인도네시아
4. 결론
본문내용
Ⅱ. 화교에서 화인의 정체성 변화
유럽인들의 동남아 진출로 크게 발전할 수 있었던 동남아 화인사회는 20세기에 두 번에 걸친 큰 변화의 계기를 맞이하게 된다.
첫 번째는 1911년 중국에서의 신해혁명을 전후로 한 서점으로, 중국에서 일기 시작한 민족주의 운동은 동남아의 화인들에게도 양향을 미쳐 화인사회의 활동과 성격에서 중국 지향적 정체성이 강하게 나타나게 되었다. 이 시기에 중국에서 동남아로 이주하는 중국 여자들의 숫자가 증가하면서 동남아에 순수한 화인 가정이 많아지고 화인의 대부분은 현지 사회에 뿌리를 내리는 데는 관심이 없거나, 적었으며, 언젠가는 돈을 벌어 중국 고향 땅에 돌아간다는 생각을 갖고 있던 자들이었다. 이 기간 중요한 현상 중 하나는 화인사회의 내부적인 조직력 및 단결력이 강화되어 화인들의 다양한 사회적 조직과 단체들이 결성되었다는 점이다. 그 조직과 단체들은 대개 혈연(血緣), 지연(地緣), 업연(業緣)을 바탕으로 결성되었다. 이와 함께 중국지향적인 개념인 ‘화교’가 동남아 화인사회에서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두 번째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 1945년부터 1950년대의 시기로서, 1949년 중국이 공산화됨으로써 1950년 이후 중국으로부터 동남아로의 대규모 이주는 종식되었다. 이는 자연적인 생산에 의해서만 사회를 존속하게 되는 것과, 또한 화인사회가 동남아 현지 정부들의 압박으로 점차 현지 사회로 통합 내지는 동화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낳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