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교육에서의 질적연구 그 내러티브적인 탐구
- 최초 등록일
- 2007.03.05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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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행정론 시간에 배운 내용입니다.
목차
안다는 것은 무엇인가?
질적연구에 대한 이해
질적연구, 부담감, 그리고 윤리성
성공적인 질적연구자를 위한 조언
참고문헌
본문내용
학교에서 학교행정가와 교사와의 상호작용을 이해한다거나 교실수업에서 학생과 교사의 상호작용을 이해한다거나 또는 좀더 일반적인 무엇인가를 잘 안다는 것은 어떤 종류의 앎인가? 우리는 앎과 관련하여 희랍적인 삶과 히브리어적인 앎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를 좀 더 잘 이해하기 위하여 결혼적령기에 선남선녀의 중매를 연상해 보자. 결혼적령기의 한 선녀가 커플매니저로부터 선남을 소개 받는 과정을 생각해보자. 그녀는 커플매니저로부터 그의 나이, 직업, 용모, 경제력, 직장, 성격, 가족관계, 사회관계, 성장배경, 다른 사람들의 평가 등의 되도록 많은 자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자료를 근거로 그 남자에 대한 객관적인 사항을 시험을 친다면 그녀는 그의 부모 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녀가 그 남자에 대하여 그의 부모보다 더 잘 안다고 할 수 있을까? 아마도 그녀가 그 남자와 한 10년 쯤 살아보고서야 “이제야 그 남자에 대하여 좀 알 것 같다”라고 말할 지도 모른다. 여기서 안다는 것은 무엇이며, 자신과 가족의 행복한 삶의 연대를 위하여 도대체 그 사람에 대한 앎이란 그녀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
이러한 질문과 관련된 하나의 대답은 희랍적인 앎(ginoskein; detached, impersonal)의 개념이다. 이는 ‘정밀하게 지적으로 관찰하다’의 뜻을 지닌 앎의 개념으로 이성과 감성은 결코 화합할 수 없는 대립적인 것이라는 생각아래 참된 인식은 불변하는 대상을 이성을 통해 이론적으로 관조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아마도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 등이 말하는 순수한 이성적 지식관이 이러한 앎의 세계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