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의 에밀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1.28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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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계적인 교육학자 루소의 대표적인 작품 `에밀`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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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루소는 글의 내용의 흐름에서 『에밀』이라는 이름의 인물을 등장시켜서 그의 성장을 따라 글을 전개시키고 있다. 실제적으로 에밀의 자세한 성장의 흐름은 묘사하고 있지는 않지만, 에밀의 성장을 단계적으로 구분하여 그 각각의 단계마다의 흐름 속에서 루소의 생각이나 주장을 나타내고 있다.
먼저 루소의 교육철학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그는 자연주의, 합리주의, 자유주의에 그 사상적 기반을 두고 있다. 그가 인간의 자연권에 의거해서 당시의 부패한 관습과 문화의 타락을 주장하면서, “자연으로 돌아가라”고 하는 주장은 주로 두 가지 그의 저서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하나는 정치적인 방향으로서 이것은 「사회계약설」로서 완성되었고, 다른 하나는 교육적인 방향인 『에밀』이다. 그의 『에밀』 교육론은 “자연으로 돌아가라”고 한 표어가 의미하듯, 인위적인 모든 것을 부정하고 자연적인 것으로 돌아가는 교육을 주장한다.
이 『에밀』은 그 자신의 말대로 계통적으로 구분하여 쓴 것이라고는 말할 수 없으나, 다만 자연의 순서를 그대로 기록한 점에서 훌륭한 고전이라 할 수 있다. 그는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를 『에밀』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즉 이 책은 순서도 없고 연결도 없이 사고와 관찰한 바를 그대로 써놓은 것으로, 생각이 깊은 선량한 어머니에게 기쁨을 주기 위하여 쓴 것이라고 하였다. 루소는 아동의 발달단계를 무시하고 성인과 같이 다루는 종전의 그릇된 교육을 비난하면서 아동은 아동으로서 다루어야 할 것을 강조하였다. 또 루소는 자연주의의 원리를 전개하고 응용하기 위하여 교육의 내용은 어디까지나 아동의 발달에 순응한 것이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즉 그에 의하면, 교육은 성장하여 가는 아동의 여러 단계와 부합되어야 한다. 따라서 그의 교육철학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것이다.
『에밀』의 첫 구절에 “인간은 조물주의 손을 나올 때는 모든 것이 선하지만, 인간의 손에 옮겨지면 모든 것이 악하게 되어버린다”고 개탄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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