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뜨만에 관하여

소개글

인도철학에 있어 가장 중요한 개념이라 할수있는
아트만에 관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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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아를 의미하는 빨리어 아따(atta)는 산스끄리뜨어로는 아뜨만(atman)이라고 한다. 이 아뜨만을 실재(實在)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두 가지 아뜨만을 이야기한다. 하나는 개아(個我)를 의미하는 지와 아뜨만(Jiiva-atman)이고 다른 하나는 궁극적 실재로서의 창조신을 의미하는 빠람 아뜨만(Param-aatman)이다. 지와 아뜨만은 개인의 영혼을 의미하고 빠람 아뜨만은 유일신, 창조신, 지고의 영혼을 의미한다. 이 창조신은 온 우주를 다스리는 자이고, 모든 일을 알며, 오직 하나의 존재라고 하며 고통도, 평온도, 형태도, 모습도 없다고 한다. 이런 주장은 힌두교의 입장이지만, 충분하게 설명한 것은 아니다. 개인의 영혼(atta 또는 atman)은 모든 살아 있는 존재의 몸 속에 있다고 간주되는 실체이다. 이 영혼은 몸의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 즉 개미의 영혼은 그 몸집만 하고 코끼리의 영혼은 코끼리의...
하지만 그렇지 않고 결코 물음이 될 수 없는 주체에 대하여 그것이 그 자체로 아뜨만 이라고 말하는 것은 합리적인 추론이라기 보다 단순한 믿음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는 경우에는 부정의 대답이 주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때 부정의 대답에는 주체가 아뜨만이 아니라는 의미와 그에 대해 맞다 아니다라고 말할 수 없다는 양자의 의미가 함께 포함된다. 아울러 이 같은 긍정과 부정의 이중적 대답은 각개인의 본질에 관한 물음 다시 말해서 개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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