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여성들의 이반 문화
- 최초 등록일
- 2006.12.25
- 최종 저작일
- 2006.12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1. 주제선정의 동기
2. 온라인에서 이반 찾기
3. 오프라인에서 이반 찾기
4. 결론
본문내용
1. 주제선정의 동기
맨 처음 성을 주제로 한 과제를 받았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이 바로 ‘동성애’였다. 동성애, 그것은 나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얻게 되는 독특함과 특이성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소재였다. 이러한 동기로 이 리포트의 주제를 ‘동성애’로 선택했고 그에 알맞은 자료와 사례를 조사하였다. 그러나 이미 동성애와 관련된 논문과 연구서적들은 모든 웹사이트와 도서관에서 한자리씩 차지하고 있는, 쉽게 말해 동성애는 식상한 코드로 전락해있었다. 인터넷에 넘쳐나는 그 흔한 ‘동성애의 원인과 종류’를 그대로 가져와서 ‘붙여넣기’를 하면 그야말로 식상함을 초월한 지루하고 매력 없는 리포트가 될 듯싶어서 10대 여성들의 이반 문화라는 구체적이고 명시적인 소재를 선택하게 된 것이다. 그럼 이제부터 10대 여성들의 이반 문화 그 본질 속으로 들어가겠다.
2. 온라인에서 이반 찾기
이반(異般)은 동성애자가 일반적이지 않다는 뜻에서 혹은 일반사람과 다르다는 뜻에서 異(다를 이)를 쓰고 있다. 그렇다면 10대 여성들의 이반문화는 온전히 동성애일까? 이에 대답은 `NO` 라고 조심스럽게 말할 수 있다. 인터넷이라는 가상공간을 이용하여 널리 퍼져있는 이반문화는 청소년들의 하위문화 중에 하나로 취급될 뿐이다. 새천년을 기준으로 ‘세이클럽’과 같은 일부 채팅사이트를 통해 급격히 전파된 이반이라는 개념은 마치 유행처럼 퍼져 일부 청소년들의 문화코드로 자리 잡았다. 사실 청소년이라는 집단적 특성상 그들은 내집단과 외집단의 구분이 명료하여 ‘우리’ 아니면 ‘그들’로 경계를 긋고 자신들의 집단을 차별화하는 것을 선호한다. 이러한 청소년 집단의 독특한 특성과 맞물려 ‘팬픽’이라는 스타들을 대상으로 한 동성애 소설이 유행하면서 이반문화가 퍼지게 된 원동력으로 작용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