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중국인들의 의식주를 통해 중국의 역사를 알아보는 방법에 대한 내용
목차
Ⅰ.서론
Ⅱ.본론
1.일상사란 무엇인가?
2.일상사의 출현
3.일상사(衣食住)를 통해서 본 중국
1)衣을 통해 본 중국
①의복재료
ⅰ)비단
ⅱ)모피
ⅲ)목면
②신분과 지위의 상징인 복식
③유교사상과 복식
2)食을 통해 본 중국
①음식과 사상
②음식의 재료
3)住을 통해 본 중국
Ⅲ.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서론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역사란 `일련의 시간 흐름에 있어서 기본적인 뼈대가 되는 여러 사실들 중에서 한 시대의 흐름을 바꾸어 놓는 계기가 되는 것들로 즉 역사적 의미가 있는 것 예를 들어 임진왜란, 세계 제 1, 2차 대전, 신대륙 발견, 징기스칸의 유럽정복 등이다.
하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사소한 것들과 이름 모르는 자들의 행위와 습관 등은 과연 무엇일까? 그것들을 역사가 아니라고 한다면 뭐라고 설명할 수 있을까? 다행히 20세기 후반부터 역사학자들이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에서 아주 사소한 것들에 대한 관심으로 생활사, 일상사, 미시사 등 새롭게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이 생기게 되었다.
따라서 이 보고서의 구성은 처음에는 일상사는 과연 무엇인가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였으며, 중반부에는 일상사의 관점을 통해 우리가 몰랐으며, 간과하였던 중국의 일상생활을 의․식․주를 통해 알아보는 것으로 구성하였다.
Ⅱ.본론
1.일상사란 무어인가?
업적과 사건 그리고 범죄 등 큰 의미가 있는 것들에만 주목하는 것이 아니라 서민으로 분류되는 사람들의 행위와 고통에 중점을 두는 것이다. 즉 그들의 노동, 비노동의 세계로 주로 묘사하는 것은 주거, 복장, 식사 등 일상적인 의․식․주의 양상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傳承 속의 대다수 이름 없는 사람들이 매일매일 고생해가면서 일궈낸 삶과 생존에 초점을 둔 것을 일상사라 할 수 있다.
2.일상사의 출현
일상사의 근본적인 동기와 지향하는 바에 차이는 있겠지만 일상사의 출현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프랑스의 아날학파에 두어야할 것이다. 페르낭 브로델은『물질문명과 자본주의』의 제1권〈일상생활의 구조〉에서 예전의 학자들이 별로 중요하게 다루지 않았던 음식, 음료수, 주택, 수송수단, 도시 등등 인간생활의 기본적인 조건, 환경들을 다루었다. 즉 생활사의 연구가 시작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브로델이 주목한 것은 인간의 삶, 생활자체는 아니었다. 그는 인간의 삶의 조건으로서의 물질문명을 중시했다. 그는 거대한 사회구조 속에 자리잡은 거의 움직이지 않는 장기지속의 바닥구조가 인간의 활동에 어떻게 제약했고 바꿔놓았는가에 주목할 뿐이었다.
참고 자료
알프 뤼트케 외, 나종석 옮김, 『일상사란 무엇인가』, 청년사, 2002.
왕웨이띠, 김하림, 이상호 옮김, 『중국의 옷 문화』, 에디터, 2005.
이재정, 『의식주를 통해본 중국의 역사』, 가람기획, 2005.
이재정, 『중국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 지영사, 2000.
중국어문학연구회『중국문화의 이해』, 학고방,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