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전태일 평전
- 최초 등록일
- 2006.12.01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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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느낀점 중시로 썼습니다.
점수도 잘 받았습니다. 참고 잘하세요...
목차
1. 동기
2. 줄거리
3. 느낀점
본문내용
전태일이란 이름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번씩은 들어봤을 것이다. 나또한 동기에서도 말했듯이 예전에 들어봤었고 방송매체나 영화 등을 통해서 접해봤었다. 그때는 그냥 분신자살한 사람이 있구나, 왜 그런 짓을 했을까 하는 생각뿐이었다. 솔직히 지금도 죽은 것에 대해서는(뒤에서 다시 얘기하겠지만) 바보 같다는 생각이다. 여기서 바보란 단순히 바보라는 뜻이 아니다. 전태일 나름대로의 의지와 뜻이 있었고 그의 죽음으로 인해 많은 변화가 일어났지만 그래도 하나뿐인 목숨인데 하는 생각에 그저 씁쓸하다는 것이다. 이번에 전태일 평전을 읽어보면서 전태일의 삶을 재조명해보고 그것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나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았다.
우선은 공부에 대한 열의다. 난 이제 1학년, 막 성년이 되었다. 나름대로 학교에 들어올때는 놀면서 열심히 공부한다고 했지만 솔직히 말해 두 마리 토끼는 못잡는 것 같다.
시험 기간에 제대로 공부는 안하고 정신은 딴 곳으로 가있고, 한마디로 말해 정신 나간 놈 이다. 그런 면에서 지금 내가 처한 환경이 전태일에 비해 너무나도 좋은 환경이지만 그 환경에서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이렇게 좋은 환경, 더구나 대학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큰 학문이라는 공간에서 시간낭비를 하고 있는 내모습을 전태일이 보았을 때 그는 과연 나에게 무슨 말을 했을까?
너무나도 가난한 환경 때문에 공부할 여건이 갖추어지지 않았지만 공부에 대한 열의만은 그 누구보다 높았고 그래서 인지 그 짧은 학교생활에 많은 추억을 지닌 전태일.
짧은 시간이었지만 학교에 다니는 동안 그는 자신의 말대로 행복해 했었고 평생 잊을 수 없었다. 하지만 나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쳐 대학까지 오는 동안 누구에게도 학교 다니는 것에 대해 고맙다는 말을 해본적도 없고 공부를 하면서도 행복하다는 생각은 못해 본 것 같다. 왜 매일 공부하라는 소리를 하는지, 괜히 반항도 해보는 등 그렇게 학창시절을 보냈던 것 같다. 이런 면에서 나와는 너무 다른 사람인 듯 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