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의 종말 을 읽고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6.11.26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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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레미 리프킨의 <소유의 종말> 을 읽고 독후감을 썼다.
전반전익 책의 중요한 부분과 줄거리를 담고 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소유의 종말이라는 책의 제목을 접했을 때는 작가도 같았고, 노동의 종말을 읽은 후 보아서 인지 몰라도, CEO가 노동자들을 소유하는 것의 종말인가? 하는 생각도 했었다. 책 첫 부분을 읽어 가면서 그 뜻이 아닌 것을 알게 되었다.
노동의 종말보다 읽기가 수월 했던가. 같다. 내용이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정보화 시대’에 따른 자본주의의 새로운 성향과 그에 따른 사회, 경제, 정치 등 각 분야의 변화와 대책에 대해 총체적으로 전망하고, 실상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 것 같다. 제레미 리프킨은 21세기를 `접속의 시대`라고 정의 하고 있고, 변하는 시대에 새로운 자본주의에서 비롯되는 접속이라는 개념의 확대에서 오는 소유의 종말을 이야기 하고 있다. `접속`은 `소유`의 반대 개념으로 접속은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권리이고, 접속의 반대는 소유다고 말하고 있다. 과거에는 소유를 통해서 오랜 기간 물건을 사용하는 접근을 했다. 그러나 미래는 일시적인 사용에만 매달리게 된다. 실제로 1년만 지나면 컴퓨터는 구형이 되어버린다. 컴퓨터는 사용개념이지, 소유개념이 아니다. 자동차가 사람의 생활방식, 경제, 자의식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시대에, 자동차를 가지는 것에서 빌리는 것으로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고 있다는 사실은 경제 관계의 구조에서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조짐이다. 자동차 대리점의 입장에서 본다면 임대는 고객과의 장기적 유대를 공고히 다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또한 맥도날드는 더 이상 햄버거를 판매하는 체인점이 아니라 오히려 프랜차이즈 파이낸싱과 부동산 임대사업으로 고수익을 올리고 있는 기업으로 불리는 것이 더 적합할 것이다.
또한 시장은 네트워크에게 자리를 내주며 소유는 접속으로 바뀌는 추세이며 판매자와 구매자 는 공급자와 사용자로 바뀌었다. 예전에는 판매자와 구매자가 시장의 주역이었지만 이제는 공급자와 사용자가 주역이다. 네트워크 경제에서는 시장을 통한 거래는 줄어들고 전략적 제휴, 외부 자원의 공유, 이익 공유가 활성화된다. 기업들은 이제 서로에게 물건을 파는 것보다는 집합 자원을 공유하여 광범위한 공급자-사용자 네트워크를 통한 공동 경영을 선호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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