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고려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 최초 등록일
- 2006.11.24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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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이예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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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1,2권의 두 권으로 1권에서는 사회, 문화생활 이야기를 2권에서는 정치, 경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책의 작자는 ‘한국역사연구회’로 이것은 1988년 출범한 한국사 연구자들의 모임이다.
과학적 역사학을 수립하고 그렇게 하여 나온 성과를 대중과 공유하기 위하여 전문연구서와 다수의 교양서를 공동작업으로 발간하였다.
우리가 국사시간에 배웠던 고려시대의 생활상들이 ‘수박 겉 햝기’식의 학습 방법에 불과하였다면 이 책속에서는 세세하고 사소한 모습들까지도 깊이 들여다볼 수 있었다.
마치 고려시대의 역사 속에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 정도였다.
고려시대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팔만대장경은 해인사 대적광전 뒤편의 장격각에 보관되어 있으며
1995년에는 인류가 보호해야 할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이것은 1232년 몽고의 침입을 피하여 강화로 수도를 옮긴 이후 대몽항전을 계속하던 시기에 16년간에 걸쳐 새겼다고 한다.
이와 같이 어려운 시기에 대장경을 판각한 것은 한국불교의 호국적 성격을 말해 주기도 하지만 최씨정권이 백성들을 규합하여 자기들 중심으로 항쟁을 지속해 가려는 정치적 의도에서 비롯한 것이기도 하다. 대장경을 새기는 데 일반민으로부터 관리, 지식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계층이 참여했는데 즉 팔만대장경은 몽고군이 물러나기를 바라는 국가적 사업의 산물인 동시에 개인적인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한 전 고려인의 염원이 담긴 문화재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전 역사를 통틀어 불교가 가자 융성하고 발달하였던 때는 고려시대이다.
이것은 불상을 통해서도 잘 알 수가 있다. 고려 불상에도 전통을 고수하려는 보수성과 새로운 기운을 반영하려는 진취성이 뒤섞여 있는데 대체로 13세기를 전후하여 전기와 후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고려시대 석불 중 두드러진 특징 중에 하나가 천개이다. 천개는 말 그대로 하늘 뚜껑인 셈 인데 모양을 내서 곱게 다듬기도 했으나 납작한 판석을 그대로 올려놓은 것도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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