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1.24
- 최종 저작일
- 2006.10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장자 감상문입니다.
목차
1. 장자의 삶
2. 《장자》속에서 만난 자유인
3. 21세기의 장자
본문내용
영원한 자유인
- 자연은 우리에게 모습을 주었다. 또 우리에게 삶을 주어 수고하게 하고, 우리에게 늙음을 주어 편하게 하며, 우리에게 죽음을 주어 쉬게 한다. (《장자》〈대종사〉중에서) -
1. 장자의 삶
《사기(史記)》에 의하면 장자는 송나라 축생으로 이름은 주(周)이고, 자는 자휴(子休)였다고 한다. 양나라 혜왕과 제나라 선왕과 같은 시기 사람이라고 하여, 대략 기원전 370년경에서 280년경까지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는 맹자와의 같은 시대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는 다른 사상가들이 부구강병책을 들고 군주들을 찾아가서 유세할 때에도 모든 인위적인 사고나 제도를 거부하고, 자연의 흐름에 따라 자유분방하게 사는 삶을 꿈꾸었다. 때문에 그는 생의 대부분을 가난 속에서 보냈다. 그가 추구하고자 한 것은 현실의 재물이 아니고, 자유로운 정신의 세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재물과 지위는 모든 이들이 바라는 것이지만 말처럼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때문에 사람들은 재물과 지위를 얻기 위해 양심을 저버리고 자신은 물론 주변의 사람들에게까지 피해를 주기 일쑤다. 이러한 이들에게 장자는 재물과 지위가 하찮은 것이며 오히려 자유로운 삶을 방해 한다고 말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