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로 읽는 한국사회문화사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6.11.22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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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광고로 읽는 한국사회문화사> 책에 대한 독서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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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평소 관심을 갖고 있는 광고를 역사적으로 풀어쓴 책으로 광고를 통해 시대상황과 소비사회를 바라보고 있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광고부터 인기 있었던 광고까지 예를 들어 설명하며 이해를 도왔다.
광고는 소비사회에서 빠질 수 없는 ‘소비를 위한 수단’이자 당시 상황을 가장 현실적으로 반영하는 매체이다. 즉, 광고는 상품을 알려 소비를 유도하는데 가장 큰 목적이 있지만, 이밖에도 시대 경제, 무역, 사회 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다. 광고는 그 시대의 산업구조뿐만 아니라, 사회 · 문화 · 유행 등을 반영함으로 광고의 탄생과 수용은 한국의 사회, 문화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1부 1886~1945년 근대의 새벽
산업사회의 문화와 풍속은 소비와, 소비를 대표하는 광고에 여실히 드러난다. 즉, 광고의 역사는 자본주의의 역사이다. 산업혁명으로 인해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생산혁명을 낳았다. 또한 대량의 소비재는 광고로 인해 대량 소비되는데, 이를 소비사회라고 부른다. 그럼으로 소비사회의 등장이 근대 광고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1, 2, 3장은 식민지배와 동시에 근대를 받아들이게 되는 시기에서의 광고를 보여준다. 우리나라 광고는 외세에 대한 저항과 근대화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추구해야 했던 수난의 시대에 등장했다. 열강의 각축, 식민지배 등 어려운 사회상황에서 광고는 당시 사람들에게 필요한 상품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민족계몽에도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광고로 인해 신문명에 영향을 받은 모던보이, 모던걸이 등장하게 되었다.
1장. 밀려오는 열강과 개화
(1. 최초의 ‘고백’, 서양 문물의 프러포즈, 2. 생명을 살리는 물, 개명의 약재
3. 문명의 기호, 모자와 권련, 4. 근대적 시간의 상징, 철도와 우편마차)
근대사회로 접어드는 길목에서 우리는 열강에 의해 강제로 문호를 개방해야 했고, 외세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해 일제 강점기를 맞았다. 당시 광고는 현실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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