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촌락
- 최초 등록일
- 2006.11.11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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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촌락에 대해 조사하였습니다..
목차
1. 촌락의 발달
2. 촌락의 형태
1> 집촌
2> 산촌
3. 촌락의 기능
1> 지형과 취락
2> 방어와 취락
3> 교통과 취락
4> 경제활동과 취락
4. 촌락의 변화
본문내용
1. 촌락의 발달
촌락은 자연 환경을 생산의 기반으로 삼아 성장하고 발달한다.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촌락은 농업 중심의 자급적 경제 체계를 이루어 넓고 비옥한 경지가 있으면 인구 부양력이 높아 크게 성장하였고, 경지가 부족하고 토박한 곳에서는 발달하지 못하였다. 이와 같이 촌락의 발달과 규모는 토지의 인구 부양력에 의해 결정되었다.
2. 촌락의 형태(가옥의 밀집도에 따라 구분)
1> 집촌
우리나라의 취락은 형태면에서 볼 때 일부 산간 지역과 신개척지를 제외하면 집촌이 탁월하게 나타난다. 집촌은 가옥이 경지와 분리되어 일정한 장소에 밀집된 형태의 촌락으로서 공동 작업을 필요로 하는 벼농사 지대나 집단 방어를 필요로 하는 지역에 나타난다. 벼농사 지대에서의 집촌은 수리 시설의 축조 및 관리와 공동 작업이 요구되기 때문에 형성된다. 혈연 의식을 바탕으로 하는 동족촌도 동족 통합력이 작용하여 대개 집촌을 이루고 있다. 동족촌이란 동성동본의 씨족이 한 곳에 모여 형성된 촌락으로 20세기 초까지만 하더라도 약 1,700개에 달하였으나, 산업화와 교통의 발달로 그 수가 감소하고 특성도 점차 소멸되었다. 용수의 제약을 받는 선상지에서는 선단, 제주도에서는 해안 지대를 따라 집촌이 형성된다. 홍수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범람원과 삼각주의 자연제방에서도 집촌을 이루며, 어촌은 대개 포구를 중심으로 발달하며 지형적 제약 때문에 가옥의 밀집도가 높게 나타난다.
집촌은 가옥의 배열 형태에 따라 괴촌, 열촌, 가촌, 노촌 등으로 구분된다. 괴촌은 민가가 불규칙하게 모여서 덩어리 모양의 평면 형태를 나타내는 촌락을 나타낸다. 열촌은 도로나 수로 등을 따라 띠 모양으로 민가가 줄지어 늘어서 있는 촌락으로 연촌(連村) 또는 열상(列狀)취락이라고도 한다. 열촌은 인간의 생활이 기능상 도로와 밀접한 관계를 갖는, 즉 도로 의존도가 큰 가촌(街村)과 도로와 관계가 없는 노촌(路村)으로 나누어진다.
집촌은 주민들의 공동체 생활이 편리하다는 점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경작지가 마을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는 단점을 가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