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의 칠일파
- 최초 등록일
- 2007.09.22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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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제야말할수있다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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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나라 속담에 착한사람은 상을 받고 악한사람은 벌을 받는 다는 교훈이 담겨져 있는 권선징악이란 말이 있다. 하지만 일제에 나라를 빼앗기고 다시 나라를 찾은 이후 우리나라는 ‘권선징악’이 아닌 ‘권악징선’의 공식이 성립하는 사회가 되어 버렸다.
알다시피 우리는 나라를 빼앗겼으며 일본의 지배아래에 많은 치욕을 당했고 우리 땅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쳐 일본과 싸웠다. 우리는 좀더 체계적인 독립운동을 하기 위하여 만주에 독립기지를 설립하게 된다. 독립군의 규모가 점차 커지고 체계적이 돼는 것을 두려워하던 일본은 독립운동을 탄압하기 위해 만주국을 설립한다. 이렇게 건설된 만주국 안에서는 일본을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하는 기구들이 생긴다. 일본의 관동군에게 식량 군수물자를 지급하는 안가농장, 일본을 위한 군대를 양성하는 건국대 대동학원 등이 그 예이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만주국이 아니라 만주국 안에서 활동했던 친일파들이다. ‘만주의 친일파’를 보면서 정말 놀라웠던 사실은 만주국 안에서 화려한 친일활동을 했던 그들이 독립 후 대한민국에서 중요한 요직에 자리를 잡고 권력을 행사했다는 것이다. 지지 세력이 적은 이승만이 대통령이 되면서 처벌받아야 할 친일파들이 이승만의 지지 세력이 되었기 때문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웠던 독립운동가들 보다 더 중요한 자리에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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