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문화]서양 그리스신화와 중국의 신화 비교

소개글

서양의 그리스신화와 중국의 신화를 접목해보고 비교해보면서 그 차이점과 두신화가 주는 의의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목차

1. 신화 속의 천지창조
2. 신화의 대표적인 신(神)
3. 신화의 특징
4. 중국그리스 신화 속에서
5. 두 신화가 주는 의의

본문내용

1. 신화 속의 천지창조
(1) 중국 신화 - 천지간의 기둥인 반고(盤古)
태초에 세상은 혼돈하기가 마치 계란 속 같았다. 혼돈의 와중에 양과 음의 기운과 두 기운을 중화한 싹이 있었다. 혼돈한 것 중의 밝고 맑은 것(양)이 위로 올라가서 하늘이 되고, 어둡고 흐린 것(음)이 아래로 가라앉아서 땅이 될 때 그 싹은 사람이 되었다. 그 사람이 반고이다. 반고는 하루에도 아홉 번 변하여 드디어 땅에서 하늘까지 닿았다. 그래서 반고는 하늘에서는 신(神)이고 땅에서는 사람이었다. 그가 죽은 후 그의 몸은 온갖 만물이 되었다. 즉 내뿜는 숨은 바람과 구름이 되고, 목소리는 천둥소리가 되고, 왼쪽 눈은 해가 되고, 오른쪽 눈은 달이 되고, 사지(四肢)와 오체(五體)는 하늘과 땅의 사극(四極)과 오방(五方)의 산이 되고, 피는 강물이 되고, 힘줄과 맥은 지리가 되고, 살은 흙이 되고, 머리털은 하늘에 흩어진 별들이 되고, 살갗의 털은 땅에 자라난 초목이 되고, 이[齒]와 뼈는 쇠와 돌이 되고, 정수는 구슬이 되고, 흐르는 땀은 비와 늪이 되었다.

(2) 그리스 신화 - 대지의 여신인 가이아(Gaia)
태초에 혼돈으로부터 대지의 여신이 생겨났는데, 이 여신은 가이아(Gaia)라고 했다. `가이아`란 그리스말로 `대지`란 뜻이다. 이 여신은 잠을 자면서 홀로 아들을 잉태하여 출산하였고, 그 아들을 우라노스(Ouranos)라고 하였다. `우라노스`란 그리스말로 `하늘`이라는 뜻이다. 어머니 가이아는 아들 우라노스와 부부가 되었다. 우라노스는 계속 가이아를 임신시켰고, 그래서 거인족인 타이탄 신들이 계속 태어났다. 오케아노스(물의 신, 대양의 신), 코이오스(레토와 아스테리아의 아버지), 크리오스(페르세스와 팔라스의 아버지), 히페리온(태양신 헬리오스의 아버지), 이아페토스(아틀라스와 프로메테우스, 에피메테우스, 메노이티오스의 아버지)
크로노스(제우스의 아버지, 우라노스를 습격)라는 6명의 아들과 테이아(에오스와 셀레네의 어머니), 레아(제우스의 어머니), 테미스(제우스의 두번째 아내), 므네모시네(기억의 여신, 아홉 뮤즈의 어머니), 포이베(델포이신전의 주인), 테티스(바다의 여신, 아킬레우스의 어머니)라는 6명의 딸들이 바로 그들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