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뒤르껭의 집단적 의식의 내면화란 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06.06.27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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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철학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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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뒤르껭의 ‘집단적 의식의 내면화’란 무엇인가?
⇒ 이기적, 반사회적 존재로서의 개인이 집단적 의식을 내면화하도록 함으로써 그를 사회적 존재로 형성하는 과정을 말한다.
뒤르껭의 교육의 개념을 가장 정확하고 간명하게 나타내는 것은 ‘어린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체계적 사회화’라는 정의이다. 이는 ‘이기적, 반사회적 존재로서의 개인이 집단적 의식을 내면화하도록 함으로써 그를 사회적 존재로 형성하는 과정’을 가리킨다.
교육은 사회 속에서 일어날 뿐만 아니라, 사회가 존속하는 데에 필요불가결한 조건이다. 그러므로 교육은 사회와의 관련을 떠나서는 이해될 수 없으며, 교육을 이해하는 것은 곧 사회를 이해하는 것이다. 이 ‘사회’는 개인들이 존재하는 소멸하는 것과는 무관하게 계속되며 지역의 변동에 관계없이 존재하는 ‘정신적 실체’를 가리키는 것이다. 즉. 세대의 소멸을 초월하여 영속하면서 세대와 세대를 결속시켜 주는 도덕적 인격체다. 이런 의미에서 이 ‘사회’는 ‘집단적 의식’ 또는 ‘집단 수준의 의식’에 의하여 규정된다.
집단적 의식은 사회적 존재가 가지고 있는 정신적 내용의 총체이며, 따라서 교육을 통하여 개인이 습득해야 할 정신적 내용의 총체이다.(뒤르껭의 저서 ‘교육과 사회화’에서는 이 집단적 의식이 ‘집단적 개념과 정조’로 표현되어 있다.) 또한 사회 또는 집단적 의식은 개인을 초월한 그 자체의 실체로서 존재하며 그것은 그 구성원인 개인으로 환원될 수 없다는 것, 그리고 개인은 사회의 일방적인 영향력을 거의 수동적으로 내면화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마음대로 좌지우지 할 수 없는 집단적 관념과 정조의 분위기 속에 묻혀서 살고 있다. 교육의 실체가 근거하고 있는 것은 바로 이 ‘집단적 관념과 정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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