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인간은 자유로운가?
- 최초 등록일
- 2006.05.12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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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간은 자유로운가?라는 20페이지 불량을 읽고 적은 것입니다.
절충론에 자신의 초점을 두어 설명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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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유란 무엇일까? 자유의 개념이 또 한번 나의 머리를 아프게한다. 내가 이미 알고 있을법한 어떤 자유의 개념을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자유의 개념이 달라지는 것 같다.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자유의 개념은 면밀히 분석을 하여 자유의 개념을 접근하고자 하였고, 인간이 자유로운 존재인가?를 고찰하는 가운데 인간의 자유의지를 바탕으로 선과 악의 구분도 시도하였다. 한 번 읽어봤을 때는 솔직히 검은것은 글자요 흰것은 종이였다. 몇 개의 문장과 문단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전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지도 몰랐다. 이야기 식으로 전개된 일반적인 책과는 달리 이것은 마치 수학 문제를 푸는 것처럼 읽으면서 이해를 하고 다시 읽고 그리고 정리해서 암기해야만이 그 지식이 나에게 전달되는 것 같았다.
수많은 철학자들이 제시한 인간의 삶에 대해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는 사상은 그리 오랫동안 인정을 받지 못한 것 같다. 그것은 곧 인간의 삶은 다양함을 의미하며 너무나도 많은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어느 하나를 가지고 설명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그래서 성선설도 맞고 성악설도 맞고 성무선악설도 맞게되는 것이다. 인간의 자유에 대한 이 책의 설명도 다양한 상황을 제시하면서 자유를 설명하고 있다. 어떤 측면에서는 자유로운 존재로 보이면서도 또 다른 상황에서는 자유롭지 못하게 되는 모순적인 인간의 모습을 제시한다. 우리는 가끔 지난 일을 되새기면서 “그때 그런 선택말고 다른 선택을 할 수도 있었는데!”라며 후회한다. 그때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지금은 달라졌을 것이라고 푸념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바로 “아니야, 그때는 그렇게 선택할 수 밖에 없었어!”라는 생각이 꼬리를 물고 떠오른다. 인간은 지금 이 순간에도 두 가지의 갈림길에 서 있다. 우리는 과연 마음만 먹으면 자유자재로 선택하고 자신의 의도와 목적에 따라 행동 할 수 있는 존재인가? 아니면 이것은 단순한 착각일 뿐, 이미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는 자유롭지 못한 존재인가? 가 문제가 된다. 정말 복잡한 것 같다. 항상 내가 선택할 수 있을 것 같으면서도 그 선택할려고 하는 상황이 정해져 있다는 것이 내가 어설프게 알고 있는 자유라는 개념과 모순되는 것 같다. 가끔 이럴때면 언어의 한계를 느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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