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감상문}장미의 이름

소개글

장미의 이름을 보고 감상문을 적은것입니다.

목차

1.서론

2,본론
(1)영화줄거리
(2)장미의 이름』에서 부각되는 종교적 갈등 - 청빈의 논란
(3) 역사적 배경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장미의 이름』은 역사 수업을 듣다 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 중의 하나로 책으로도 영화로도 매우 유명한 자료이다. 1학년 때 처음 이 영화를 접했을 때에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보았기 때문에 이 영화가 담고 있는 역사적인 메시지는 2학년 여름방학에 소설을 읽음으로써 알게 되었다. 사실 기독교에 대해 무지한 나로서 책에 나오는 무수한 종교언어들과 교리들에 머리가 어지러웠으나 이 책이 중세사회를 어떻게 보여주고 어떠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지를 알게 되면서부터 장미의 이름이란 영화에 푹 빠져들게 되었다.
일단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예전부터 궁금했던 의문을 하나 풀고 가고 싶다. 이 영화의 제목인 장미의 이름은 도대체 왜 붙여진 것일까? 아무리 영화를 열심히 보아도 장미와 관련된 내용은 찾아볼 수 없었다. 역사시간에 배운 내용 중 장미와 관련된 것은 장미전쟁이 고작일뿐인데...이 부분에 관해서는 찾아볼 자료가 마땅치 않아 인터넷을 뒤지던 중 합리적인 해석이라고 여겨진 것을 소개하고 싶다. 절대적인 진리(장미)도 시간이 흐르면서 변화하고 없어지고 이름만이 남는 형상이고 이미지일 뿐이다. 한때 호화찬란했던 수도원이었지만 작품의 마지막에 묘사된 수도원의 모습은 폐허와 죽음의 형상이었다. 장미가 부귀·영화·영광·권위·세력을 의미한다면 이것은 영원하지 못하다는 뜻이다. 또 움베르토 에코는 호르헤 신부를 통해 그림자 이름뿐인 절대진리(중세진리)에 목숨을 거는 것이 갈등을 일으킨다는 지적(知的) 허무주의(虛無主義)를 보여주었다. { http://user.chol.com/~moon2923/eco.htm}


2. 본론
(1) 영화 줄거리
세계적인 기호학자, 문화평론가인 움베르토 에코의 원작소설을 장 자크 아노 감독이 영화화했다. 장미의 이름은 윌리엄 수도사와 그의 제자 아드소가 이탈리아에 있는 수도원에서 7일간 겪은 일에 대해 아드소가 나이가 들어 회상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1327년, 이탈리아 북부의 한 베네딕트 교단의 수도원에서 그림을 그리는 수사 아델모가 시체로 발견된다. 이 때 이 수도원에 프란체스코 교단 수도사인 바스커빌 윌리엄이 그의 제자 아드소를 이끌고 나타난다

참고 자료

『중세의 형성』, 현대지성사, 1999년
『西洋中世의 삶과 생활』, 새미 , 199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