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북녘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 최초 등록일
- 2006.03.31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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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녘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라는 책을 읽고, 쓴 서평입니다.
제 생각도 가미하여 구성하였습니다.
서론본론결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북한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분들께도 유용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목차
『 서론 』
『 본론 』
- 북한의 학교생활
- 북한의 가정생활
- 북한의 직장생활
- 북한의 언어
- 북의 사상적 지도자
『결론』
본문내용
『 서론 』
살면서 항상 ‘북한’이라는 나라를 막연히 ‘느끼기’만 했지, 그에 대해 알지는 못했다고 생각한다. 막연히 학교 교육 속에서 북한에 대한 좋지 못한 인식을 심어주는 것, 뉴스에서 북한을 보는 것 이외에 다른 정보나 특별한 인식은 갖지 못했던 것이다. 북한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얻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기도 하고, 어쩌면 스스로가 북한에 대해 상세히 알아볼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었던 탓일 수도 있다. 하지만, 과거와 달리 북한에로의 여행길도 열리고 산업도 북한 땅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북한에 대해 객관적으로 아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언제나 마음속으로는 북한에 대한 궁금증을 간직하고 있었기에 ‘북녘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나 ‘김정일의 요리사’ 이 두 책 중의 한 권을 읽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김정일 자체의 삶에 대해 알고 싶다기보다는 북한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대해 알고 싶었기 때문에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이 책의 내용이 만족스러웠다고 말하기는 좀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북의 조직생활을 유지시키는 근간으로써 “생활총화”는 직장생활 뿐 아니라 조직이 있는 곳이면 어느 곳에서건 이루어진다. 이는 자신과 다른 사람의 업무수행과 사생활 등에서 나타난 잘못을 비판하는 이른바 자아비판 및 상호 비판 회의이다. 보통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며, 월, 분기, 연말 등에도 주기적으로 이루어진다. “생활총화”는, 나태해지기 쉬운 직장생활을 보다 성실히 수행해나갈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 방편이라 생각된다. 즉, 얼마나 어떻게 일하든 상관없이 배급받는 양에는 변함이 없어 근로의욕 상실이라는 문제가 발생되는 체제 자체의 문제점을 해결을 목적으로, 직장생활에의 긴장감을 심어주기 위해 도입된 제도라 여겨진다는 것이다. 이것이 긍정적으로 운영된다면, 자신에게 혹은 타인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주어진 일을 열심히 수행하는 결과를 얻게 될테니 아주 효율적인 제도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본인이 비판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설사 그것이 건설적인 충고일지라도 자신에 대한 인신공격으로 받아들여 기분상해하기 십상이므로, 공식적인 자리에서 타인을 쉽사리 비판하기는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이런 제도가 어린 나이부터 습관화되어 거부감이 덜하다 하더라도 인간 본연의 속성상 원활하게 운영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이며, 그저 형식적인 절차에 불과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이렇게라도 하는 것이 “생활총화”를 행하지 않는 것보다는 근로의욕 향상, 최소한 유지하는데라도 긍정적인 기능을 할 것이므로 북으로써는 버릴 수 없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