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본주의 맹아론과 비판
- 최초 등록일
- 2006.03.27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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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본주의 맹아론에 대하여 쓰고 비판한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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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김용섭은 농업에서 자본주의 맹아를 구체적으로 제시한 최초의 인물이다. 18세기 초 이래의 이른바 경영형 부농의 성립이 그것이다. 그에 의하면 17세기 논농사에서 이앙법 보급은 부농 성립의 생산력적 기초가 되었다. 상업적 농업이 확대됨에 따라 농촌 장시가 발전하고 있었다.
종전엔 정체와 퇴보의 암울한 조선 후기 농촌 사회가 그 모습을 일신하여 근대 사회를 전망하게 하는 과도기의 장밋빛으로 물들게 되었다. 본래 자본주의적 생산 양식이 가장 전형적으로 성립하는 공업에서도 자본주의 맹아의 성립을 주장하는 연구가 뒷받침되었다.
늦어도 19세기 초.중엽이면 유기 공업, 철공업, 광업 등 여러 공업에서 자본주의 맹가가 등장했음을 주장했다. 유기 공업은 평안도의 정주, 경기도의 개성, 안성, 전라도의 남원.구례 등지의 사례가 유명하다. 유기 공업은 점주에 의해 자본제적 매뉴팩처의 형태로 영위된 것이다. 철공업의 경우는 평안도의 개천, 경상도의 청도 등이 유명하다. 광업의 경우는 원리 봉건 정부의 억압 정책 아래서 그 발전이 부진했으나 18세기 초 이래 국가의 정책이 광업의 민영을 허락하고 세를 수취하는 것으로 바뀌자 본격적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광업은 보통 상인을 물주로 하는 덕대제의 형태로 영위되었다. 이는 사금의 채취업에서 전형적으로 발전했다. 이상 여러 산업 준야에서 조선 후기 자본주의 맹아의 성립에 관한 기존 연구를 대략적으로 고찰해 보았다 .
늦어도 1876년 개항 이전 조선 사회는 자본주의 맹아의 자생적 성립을 통해 근대 자본주의로 나아갈 내적 조건들을 성숙시키고 있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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