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영화 `여왕 마고` 를 보고.

소개글

사전지식 없이 영화를 보게 되면 알 수 없는 대화들을 이해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에 두었지만 라몰르라는 허구적 인물을 만들어 낸 것부터 우연적, 영화적 요소가 많이 가미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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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는 18C의 전개될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하며 시작한다. 어둠속에서 알 수 없는 두 남자는 개신교와 카톨릭교 간의 종교에 대해 다툼을 한다. 아마도 나라간 뿐만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종교 간의 엇갈림이 있었음을 나타내는 것 일 것이다.
카톨릭 교와 개신교간의 종교 싸움으로 카톨릭을 믿는 프랑스와 개신교를 믿는 나바르로 분리되어 모두가 전쟁의 피폐함에 빠져 있다. 이런 전쟁 속에서 서로 원하지 않지만 나바르의 앙리와 프랑스의 마고를 정략적으로 결혼시킴으로 겉으로는 평화를 만들려고 한다. 그러나 그 결혼 안에는 샤를르의 어머니, 까뜨린느의 무서운 음모가 숨어있었다.
마고는 샤를르 왕의 동생으로 외모가 매우 아름다운 공주이다. 그러나 그녀는 부도덕하게 몸을 돌리는 그런 여자이다. 그리고 마고는 잠깐을 즐기기 위해 길거리에서 한 남자를 만나게 되고, 그는 훗날 마고가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는 ‘라 몰르’ 이다.
프랑스에는 샤를르가 표면적으로 프랑스의 왕이지만 약하고 힘없는 존재일 뿐 모든 것은 까뜨린느, 그녀 손에 달려있을 뿐이다.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까뜨린느는 그녀의 계획을 실행시킨다. 개신교를 이끄는 꼴리니 제독을 죽이려고 한 이후, 그들의 계획을 바로 실행시킨다. 바로 개신교 일행들을 모두 죽이고 개신교들이 있는 농가를 학살하는 것.
까뜨린느가 선두가 되어 그의 아들 앙주와 나머지 아들들과 함께 대학살을 시작한다. 길거리의 개신교를 믿는다고 말하는 모든 사람들을 죽인다. 이 무자비한 학살로 길거리엔 수 많은 시체들이 즐비한다. 이 잔혹한 학살의 진행되는 밤에 라몰르는 피투성이가 되어 마고의 방에 들어오게 되고 마고덕분에 목숨을 건지게 된다. 그리고 그들은 짧은 시간을 만났지만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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