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영화 여왕마고를 통해 본 프랑스의 종교전쟁
- 최초 등록일
- 2005.11.14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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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여왕마고`를 보고 영화 배경인 프랑스의 종교전쟁에 대해서
정리한것입니다.
목차
Ⅰ. “여왕마고”
1. 영화 “여왕마고”의 줄거리
2. 영화 “여왕마고”의 역사적 사실들
1)영화 이전의 역사적 상황
2) 영화에 나타난 역사적 상황
- 성 바르돌로뮤 축일 학살 사건
(The Massacre of St. Bartholomew`s Day)
Ⅱ. 프랑스 종교전쟁
1. 프랑스의 종교개혁
2. 프랑스의 종교전쟁
본문내용
Ⅰ. “여왕마고”
1. 영화 “여왕마고”의 줄거리
16세기 프랑스는 가톨릭을 믿는 프랑스와 개신교가 국교인 나바르로 양분되어 있었다. 이런 종교적인 상황 속에서 당시 실질적으로 프랑스의 섭정을 맡고 있던, 어리고 심약한 샤를르 9세의 어머니인 카트린느는 두 종교를 화해시키기고 프랑스의 평화를 위하여 자기 딸인 마고를 신교도인 나바르의 앙리(후에 앙리 4세가 된다.)와 결혼시킨다. 종교라는 허울 속에는 사실 하나의 프랑스를 만들겠다는 정치적 음모가 서려있었다.
그러나 마고는 이미 다른 애인이 있었고 경멸하는 신교도와 하게 된 정략 결혼에 대해 큰불만을 가지고 있었고, 앙리도 모친을 카트린느가 살해했다고 의심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원치 안는 결혼에 대해 둘 다 탐탁치 않게 생각하고 있었다. 마고는 첫날밤에 앙리가 오지 못하게 하기도 했다.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앙리와 함께 온 신교도 귀족들과 가톨릭 교도 하객들도 겉으로 보기에는 축제를 즐기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들 사이에는 은근한 멸시와 적대감이 내재되어있었고, 둘의 결혼에 대하여 말이 많았다.
신교도들의 지도자였던 콜리니 제독은 껍데기 뿐인 왕 샤를르 9세와 함께 프랑스인들이 단합하여 가톨릭 국가인 스페인을 공격하려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카트린느는 이 계획이 무모하다고 생각하였을 뿐만 아니라, 아들인 샤를르 9세에 콜리니 제독이 끼치는 영향력이 커지는 것을 눈에 가시로 생각하였기 때문에 콜리니 제독을 암살하려는 음모를 꾸민다. 까 트린느는 모르벨을 통해 콜리니 제독의 총살을 지시한다. 그러나 콜리니 제독은 부상을 입고 살아남는다. 샤를르 9세는 사건의 진상을 밝히려 하고 궁지에 몰린 카트린느는 신교도들이 공격해 올 것이라면서 학살할 수 있게 해 달라고 한다.
성 바르돌로뮤의 날인 1572년 8월 23일과 24일의 밤에 파리에서 가톨릭교도들은 미리 작성된 명단에 따라 신교도들에 대한 대량 학살을 시작한다. 온 도시가 피비린내로 가득한 아비규환의 모습이었다. 콜리니 제독도 이때 살해당한다. 라 몰르라고 하는 마고가 우연히 만나 사랑을 느끼게 된 한남자도 죽을 위기에 처했지만 마고의 보호로 인해 목숨을 건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