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국공합작과 내전의 과정을 쭉 훑어보고
결과적으로 국민당은 왜 패하였고
공산당은 어떻게 승리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쓴 레포트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손문과 장개석, 모택동의 역할과 한계를 짚어봤습니다.
목차부터 참고문헌까지 완벽하구요..물론 각주도 달려있습니다.
많은 도움 되길 바래요^o^
목차
머리말
Ⅰ. 국민혁명과 북벌
1. 제1차 국공합작과 국민당 개조
2. 북 벌
Ⅱ. 제2차 국공합작과 항일전쟁
1. 만주사변과 서안사건
2. 제2차 국공합작과 국민당의 항전
Ⅲ. 국공내전과 국민당의 패배
1. 종전후의 상황
2. 국공내전과 국민당의 패배
Ⅳ. 국민당은 왜 패배하였는가
1. 국민당은 왜 패배하였는가
2. 공산당은 어떻게 승리하였는가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1911년 중국은 청조를 타도하고 공화정을 수립하자는 혁명운동이 확산되었다. 결국 청조는 마지막 황제인 선통제를 끝으로 역사의 뒤안길에 남게 되었다. 그러나 원세개의 독재와 帝制운동으로 인해 民國 초의 정치형세는 불안하기만 하였다. 원세개 사후 시작된 군벌의 통치시대는 민국 이래 최대의 암흑기로 내적으로는 대민수탈이 심하고 통일된 경제 발전의 전망을 마련할 수가 없었고, 대외적으로는 제국주의 열강에 대한 종속이 심화되었다. 이와 같은 ‘군벌 정부’의 북경의 중화민국 정부를 타도하고, 공화제의 국민 국가를 재생시켜 민족적 주권을 완전히 회복하려는 새로운 정치개혁의 열기에 휩싸여 있었다. ‘국민혁명’이라 불리는 혁명의 불꽃에는 ‘중국 국민당’이 그 중심에 서 있었음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이와 같은 혁명이념을 바탕으로 국민당은 ‘어제의 중국’에서 큰 역할을 담당했음에도 ‘오늘날의 중국’에서는 철저히 외면 받고 소외되었을 뿐만 아니라 왜곡, 굴절된 시각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물론 북벌․남경국민정부․항일전쟁 시기에 내재된 민중에 대한 탄압, 관료의 부패, 일인독재체제, 지배층의 무능력 등으로 인해 결국 국민당은 1949년 공산당에 패함으로써 대만으로 도망을 치고 말았다.
그러나 현재 우리가 바라보고 있는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 대부분이라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오늘의 중국’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제의 중국’을 투영해 보아야만 하며, 국민당의 역할을 재고찰해 보아야 할 것이다. 즉 ‘어제의 중국’의 입장에서 국민당이 어떤 선택을 했고, 왜 그런 길을 가게 되었는지 본 글에서는 그 궤적을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그 과정에서 손문(孫文), 장개석(蔣介石), 모택동(毛澤東)의 역할과 한계점에 대해서도 짚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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