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심리]딥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12.11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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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딥스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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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딥스는 이 책의 저자인 액슬린 선생님이 놀이치료를 맡았던 한 아이의 이름이다. 5살짜리 소년, 완벽하다 싶을 정도의 여동생을 가진 오빠, 훌륭한 부모님의 아들이라는 여러 개의 꼬리표가 딥스라는 아이에게는 따라다닌다. 흠잡을데 없는 주변의 환경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이유로 아동상담소에서 일하는 임상병리학자인 액슬린이 집중적인 놀이치료를 하게 될 정도로 오게 된 건지 궁금했다. 하지만 책을 조금 읽다 보니 곧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사실 나는 처음에 딥스라는 아이가 정신지체아, 또는 정신분열증 아이라고 생각했다. 내 상식 이내에서는 정말이지 이해하기 힘든 행동 투성이었다.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스스로 자신의 옷을 입지 못하는 점, 또한 누구하고 대화하려고 하지 않고 피하려고 한다. 하지만 때로는 두뇌 회전이 빠른 것 같아 보이는 건 충분히 이해하기 힘든 점이었다. 처음부분을 읽을 때는 이 아이가 비정상적인 아이라면 어떻게 정상적인 아이로 만들까? 정신에 문제가 있는 아이가 정말로 바뀌는 것이 가능할 것 인가? 나는 그것이 관심에 두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이 나왔겠지. 그것이 이 책을 재미있게 본 동기가 되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딥스라는 아이가 물질적으로 모든 것을 갖춘 아이라는 사실이었다. 딥스 부모님은 아주 사회적으로 명망 있는 분들이었다. 외적으로는 부족한 것이 없는 아이라는 점이었다. 하지만 딥스의 어머니와 대화에서 느껴지는 어머니의 차가운 인상, 유치원에서 집으로 데려가는 부모님의 모습에서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것은 혹시 사랑이 받지 못해서 그런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딥스라는 아이가 저렇게 행동을 하는 것일까? 아동뿐만 아니라 청소년 문제 역시 가정에서 충분한 정서적 발달이 하지 못한 경우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은 모두 다 공감하는 부분이라 나 역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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