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인문계열] 영혼의 집
- 최초 등록일
- 2005.12.03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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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혼의 집으로 나온 소설과 영화를 병행해서
보아서 작품에 더 가깝게 다가갈수 있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혼의 집』... 책 제목에서부터 뭔가 모를 묘한 기운이 흘렀다.
마술적 사실주의를 사용해 만든 책이라 그런지 여태껏 읽은 책들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다.
소설에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책과 영화를 병행해서 보았다. 이사벨 아옌데가 전달하려는 의도는 같아보였으나, 줄거리에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
여성 해방의 길을 제시하려는 페미니즘 작가로 인정받은 이사벨 아옌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써내려 간 소설을 흥미진진하게 읽어 내려갔다.
영화 속에서는 에스테반의 딸인 블랑카에게 작가 자신의 모습을. 소설에서는 블랑카의 딸인 알바에 작가 자신의 모습을 투영시켜 나타내고 있는 것 같았다.
먼저, 영화 속에서 어렸을 적. 클라라는 언니인 로사가 죽을 것을 암시 하고, 언니가 죽은 사실에 죄책감을 가지게 되어 언니가 죽은 후로 말을 하지 않고 지낸다.
로사의 결혼 상대였던 에스테반은 부를 축적하게 되고, 클라라의 예언대로 그녀는 에스테반과 결혼을 한다.
클라라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분명 소설에서는 클라라를 아름답고, 예쁘고, 가녀린 여성상으로 묘사 했다. 하지만, 스크린에서 나타나는 클라라의 모습은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그다지 예쁜 것 같이 느껴지지는 않았다.
만약, 소설을 먼저 읽고 영화를 보았다면, 조금은 실망을 했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
참고 자료
┗영혼의집1│ 이사벨아옌데 | 민음사(주) | 2003. 07. 05 |
┗영혼의집2│ 이사벨아옌데 | 민음사(주) | 2003. 07. 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