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관계]프랑스 소요사태와 우리의 모습
- 최초 등록일
- 2005.11.30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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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최근 일어나고 아직도 진행중에 있는 프랑스 소요사태에 대한 글입니다...
프랑스 소요사태의 진행과정과 그에 대한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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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지구촌이라고 불리우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수많은 문제들에 부딪친다. 굳이 사소한 생각, 행동뿐만이 아니라, 흔히 세계 5대 분쟁 요인이라고 일컫는 인종, 종교, 경제, 환경, 이념 등의 요소에 의해 발생하는 끊임없는 충돌속에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프랑스는 지금 인종과 종교, 경제가 결합된 분쟁의 중심에 서있다. 프랑스 하원은 정부가 제출한 비상사태 3개월 제출 법안을 찬성 346, 반대 148 에 따른 논의를 거쳐 11월 15일자로 최종 승인하였다. 지난 10월 27일 경찰의 검색을 피해 달아나다 감전사한 두 이민자 소년의 죽음으로 시작된 이번 소요사태가 장기화될 것임을 단적으로 알려주는 사실이다. 2차대전후 축적되었던 이민정책에 대한 이민자들의 불만이 흑인 무슬림과 백인 주류 사회간의 차별과 불평등을 인정하지 않으려 한 프랑스 정부의 대응으로 한번에 표출되어, 이는 8천 500여대의 차량손실과 백여개 공공건물의 파손 등의 상흔을 남기고 있다. 이러한 최근의 상황은 자유-평등-박애의 의미를 담고 있는 프랑스 국기와 루소의 평등권사상이 담겨있는 프랑스 국가와 대비를 이루어 더욱 아이러니한 느낌을 갖게 한다.
물론 이러한 문제의 책임을 전적으로 프랑스 정부에게서만 물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이민자이든 이민 2세대이든지 자기들이 현재 살고 있는 나라와 문화를 인정하지 않고 살아온 무슬림 이민자들 역시 이번 소요사태에 대해 일정부분의 책임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인종, 종교간의 갈등과 이민자 문제는 외형상 다문화 중심주의를 지향하는 유럽만의 문제일까? 이번 사건은 유럽에서 일어났으나 우리나라에도 결코 먼 나라 이야기는 아니다.
서서히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노동자들의 숫자와 그에 따른 문제가 말해주듯이 우리도 그들과의 화합을 위해 정책을 강구해야 할 때가 이미 지난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에게 기본적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의,식,주라고 할 수 있는데, 현대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 사회를 돌아보면 이 모든 것들이 서구화되어 있다. 물론 이러한 형이하학적인 요소들은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태생적인 한계로 인하여 필연적인 것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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