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경기체가 연구
- 최초 등록일
- 2005.11.10
- 최종 저작일
- 2005.05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고전문학시간에 한 발표문이에요.
목차
서론
본론 - 경기체가 특징
경기체가 형성 유형
경기체가의 형식
경기체가의 작자와 향유층
고려시대 경기체가 시 살펴보기
결론
본문내용
서론
경기체가는 고려시대에 발생하여 조선 시대까지 이어진 장가(長歌)의 한 형태로, 고려 고종 때부터 조선 선조 때까지 약 350년간 계속된 시가형태이다. 대부분 `경(景)긔엇더?니잇고` 또는 `경기하여(景幾何如)`라는 구절이 제 4, 6구에 있어서 붙여진 장르상의 명칭이다. 이 명칭 밖에도 경기하여가(景幾何如歌), 경기하여체가(景幾何如體歌), 별곡체(別曲體), 별곡체가(別曲體歌) 등으로 불린다. 최초의 작품은 한림제유가 지은 「한림별곡」이다.
고려 고종 때는 어느 시기보다 내우외환의 시기였다. 안으로는 무신의 집권과 밖으로는 몽고의 침입 등으로 국토가 유린되는 시대였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귀족 계급의 문화는 한문의 도입이 융성해지자, 난숙기에 달해 당시의 문신들은 집권 계급인 무신들의 문객으로서 그들의 호화로운 연락(宴樂)에 참여하여 현실에 영합하는 퇴폐적 향락에 취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산수 간에서 시아 술을 즐기며 현실 도피적인 풍류를 일삼는 나약한 문사들이 되었다. 경기체가는 이러한 시대를 배경으로 귀족 계급의 향락과 풍류를 노래한 것이다.
또한, 경기체가는 신흥 사대부가 남다른 학식과 체험을 동원해서 스스로 지은 시가이다. 조선시대에 들어와서 속악가사는 비판의 대상이 되었어도 경기체가는 새로운 이념을 구현하는데 긴요한 노래로 계승될 수 있었던 이유가 일찍부터 마련되었다 하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