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재미있는 숙제 신나는 아이들 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11.03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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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재미있는 숙제 신나는 아이들> 을 읽고 쓴 레포트 입니다.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책제목을 듣고 이 책 또한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어른과 아이들에게 간단한 이야기로 많은 교훈을 주는 그런 종류의 책일 것이라 짐작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종류의 책을 난 무척 좋아한다. 아이들의 동화책과 같은 두꺼운 종이에 쓰여진 큰 글씨. 간간히 섞여 있는 예쁜 그림들... 나무도, 나비도, 심지어 꽃들까지도 말을 하는.....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서 중요한 그 무엇이지만 미처 깨닫지 못하거나 아님 삶에 지쳐 무심히 넘어가 버리는 생각들을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사물에 생명감을 불어넣어 우리가 공감하고 따뜻한 무엇인가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책들이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짐작한대로 앞서 말한 종류의 책들처럼 우리에게 많은 교훈과 느끼는 바가 많은 깨달음을 준다는 공통점이 있었지만, 그보다 여러 가지 차이점을 가진 또 다른 종류의 책인 것 같다.
한가지의 추상적인 이야기로서 우리에게 간접적으로 일반적인 삶의 교훈을 주는 책과는 달리, ‘재미있는 숙제’ 라는 매개체로 많은 교훈을 얻었던 아이들의 직접적인 목소리를 통해 읽는 사람에게 새로운 깨달음을 안겨주는 그런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삶 자체의 측면보다 좀더 범위가 좁은 교육이라는 측면에서의 깨달음이다. 엄밀히 말해 교훈이라고 하기에는 어색하지만, 교육자의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교육이란 이러한 인간과 자연 자체에 대한 진정한 교육, 살아있는 교육 등 이와 같은 점에 바탕을 둬야 한다’ 는 생각을 또 한번 되새길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책인 것이다.
이 책의 가장 핵심인 여러 가지 재미있는 숙제들을 하나하나 알아가고 그에 따른 아이들의 살아있는 생각과 느낌들을 읽으면서 순간 순간마다 아이들의 성숙한 생각들에 내심 놀라고, 교육자의 작은 관심으로 주어지는 이러한 작은 숙제의 실천으로 아이들의 사고나 생각의 성장에 많은 영향력을 주는 것 같아 새삼 놀라면서 무엇보다 인성교육이 최우선적으로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또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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