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 석회암지역 단양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5.09.21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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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석회암지역인 충북 단양을 다녀와서 제출한 답사보고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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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리교육학과에 입학을 하고 처음으로 멀리 가는 답사인지라 수업시간에 배웠던 것들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에 설레이기까지 했다. 첫 번째 답사코스는 충북 단양이었다. 단양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석회암지역으로서 유명하다. 석회암지역의 카르스 지형은 화학적으로 암석이 용식되어 형성되는 지형으로 돌리네, 우발라, 라피에, 석회동굴 등이 있다. 또한 석회석을 이용한 시멘트산업이 매우 발달한 곳이기도 하다. 이른 아침 대구를 출발하여 첫 번째 도착한 곳은 단양 천동동굴이었고, 천마 시멘트공장과 영춘 상리 돌리네도 돌아보았다. 이 지역의 특징과 특색을 알아보고 간단한 나의 느낌도 적어보았다.
◉ 관광 산업의 발달 - 단양천동동굴
그림 1. 천동동굴의 종유석
천동동굴의 아름다움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인근의 고수동굴 때문에 제대로 빛을 보지 못한게 사실이다. 그러나 천동동굴은 고수동굴과는 또 다른 매력이 분명히 갖고 있는 동굴이었다. 천동동굴은 총길이가 470m정도로 관람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30분이 채 안걸릴 정도로 조그마한 동굴이었고, 동굴폭이 좁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관람하기가 힘들었으며 굴 입구에서 20여m는 기어서 들어가야 할 만큼 협소했다. 하지만 고수동굴로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보다 한가한 관람을 즐길 수 있었다.
고수동굴이 남성적이고 장엄한 느낌이라면 천동동굴은 여성적이고 섬세한 자연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약 4억5천만년의 오랜 세월을 두고 만들어진 동굴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동굴들 보다 지하수의 침투량이 현저히 적어 천정에서의 낙수현상이 적고 따라서 종류석과 석순의 발달이 매우 느리게 진행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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