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환경의윤리] 환경오염원인에 대한 개인의 생각
- 최초 등록일
- 2005.09.05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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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참고자료보다는 개인의 생각에 중점을 두고 쓴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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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깊은 산속 작은 연못에 물고기와 개구리, 물방개가 살고 있었다. 모두들 사이좋게 지내던 어느날 물고기는 문뜩 연못이 작다고 느꼈다. 물고기는 물을 잔뜩 더럽혀서 개구리가 헤엄칠 수 없게 훼방놓았고, 수풀을 모조리 뜯어 놓아서 물방개가 숨을 곳이 없게 만들었다. 물고기의 횡포에 못 이긴 개구리와 물방개는 떠나버렸고, 물고기는 넓은 연못을 혼자 차지해서 만족해했다. 혼자라는 외로움을 느낄 때쯤 물고기는 알 수 없는 병에 걸리게 되었다. 모두가 떠날 수밖에 없던 더러운 연못은 결국 물고기의 목숨까지 앗아간 것이다.
현재 인간들은 과거에는 없던 새로운 병에 시달리고 있다. 오존층의 파괴로 인한 피부암, 더러운 환경으로 인한 아토피성 피부염 등은 이제 우리에게 흔한 병이 되었다. 의학이 낙후된 과거에 오히려 더 건강한 삶을 살았다는 이야기는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안겨준다. 원인모를 질병,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이상기후현상, 기형생물의 출현 등은 바로 무분별한 환경파괴에 따른 인간에 대한 자연의 분노인 것이다.
인간의 이기심은 환경오염의 근본적인 원인이다. 자기의 이익만을 꾀하는 이기심에 사로잡힌 인간은 지구에 함께 살아가는 이웃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보다 더 잘 살고자하는 인간의 욕구는 아무리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마법주머니처럼 자꾸만 부풀어간다. 문제는 이러한 욕구가 지극히 개인적인 차원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어떻든 나만 좋으면 된다는 생각에서 시작하여, 다른 생물이나 환경은 어찌되든 상관없이 인간의 생활만 윤택해지면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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