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 제빵] 웰빙빵(건강빵)의 열풍과 개념
- 최초 등록일
- 2005.08.13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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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웰빙빵(건강빵)의 열풍과 개념
2.웰빙빵의 재료
본문내용
요즘 많은 매장에서 ‘웰빙빵’, ‘건강빵’ 등의 코너를 마련해 놓고 있다. 버터와 소금을 사용하지 않고 거친 곡물이 씹히는 하드계열 빵이나 상황버섯, 클로렐라, 허브, 검은콩, 메밀 등의 건강식품을 이용한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원재료, 각 재료의 특성, 소재에 적합한 공정을 이해하기 위한 관련 세미나도 매번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원료와 소재의 등장으로 베이커리 시장이 다양해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목소리와 함께 검증되지 않은 성분 함량으로 인한 과대광고 등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공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웰빙빵 열풍이 일고 있는 전반적인 상황을 살펴보면서 웰빙빵 열풍이 시사하는 바를 생각해보고 또 주목받고 있는 소재와 제품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웰빙빵 열풍은 베이커리 업계의 거대한 지각변동이라 말할 수 있다. 예전 소비자들은 주로 빵 속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만 따졌다. 반면 지금은 들어 있는 식품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함량은 어느 정도인지 등을 꼼꼼히 따진다. 소비자들의 욕구는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다. 글로벌화 시대가 되면서 외국 문화를 받아들이는 태도도 개방적이고, 기존에 접할수 없었던 새로운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도 상당히 높아졌다.
현재 웰빙빵이라 불리고 있는 제품들은 다음과 같은 부류들을 아우른다. 우선 버터와 우유, 설탕 등을 일체 넣지 않은 천연발효 빵을 들수 있다. ‘정통 유럽 스타일빵’ 이고 불리기도 하는데 사실 유럽 각 나라와 지역에서 주로 먹는 빵의 종류는 천차 만별이다. 호밀빵과 같은거친 곡물이 씹히는 빵류가 광고를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하드계열의 빵의 수요가 조금씩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당분이 전혀 없는 딱딱한 질감의 빵이 우리 입맛에 정착되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사람에게 빵은 간식차원의 식품이기 그러하다. 하드계열 빵과 곁들어 먹을 수 있는 잼, 치즈, 버터 등의 제품이 다양하지 않다는 점도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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