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시가] 서경별곡 연구
- 최초 등록일
- 2005.06.27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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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경별곡
2.논의 및 쟁점
3.전체 내용에 대한 나의 견해
본문내용
2) 서경별곡의 합성의문과 구슬연에 대한 논의
<서경별곡>의 합성의문에 대해 나는 <서경별곡>과 구슬노래 두 노래를 합성했다는 견해를 따른다. 구슬연은 <정석가>의 마지막 부분과 유사하다. 이 부분에 대해 나는 대부분의 논자들이 동조 한다는 원래 구슬노래였던 것을 <정석가>와 <서경별곡>에서 각각 차용했다는 견해이다. 2연은 이제현의 「소악부」에도 있고, <정석가> 제 6연에 동일 내용이 있는 것으로 보아 독립된 노래로 고려인들에게 많이 애창된 듯 하다.
3) 화자에 대한 논의
화자에 관한 기존 논의에는 화자를 복수로 보는 경우와 단일 화자로 보는 경우가 있다.전자의 입장은 첫 번째 단락과 세 번째 단락의 화자를 여성으로, 두 번째 단락의 화자를 남성으로 보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러한 견해는 많은 비판을 받아왔으며, 대부분의 논자들은 여성 단일 화자로 보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나는 여성 단일 화자라는 의견을 따르는데, 화자의 직업은 추측하기가 어렵다. 발표자료에 있는 것처럼, 화자를 기녀로 보기도 어렵다. ‘구슬발’은 사치스런 기녀들이 대할 수 있었던 것이지 일반 아낙들이 경험할 수 있는 소품이 아니었다고 해서, 기녀라고 보는건 지나친 비약이 아닌가 싶다. 특히 구슬연은 그 당시 유행했던 가요를 차용한 것이라고 보는 견해가 많기 때문이다. 또, 발표 자료처럼 길쌈베는 기녀와 무관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 전체 내용에 대한 나의 견해
(이 부분은 전체 내용에 대해 나름대로 상상해서 풀이해 본 것입니다.) 여인이 님을 혼자 두고 바람을 피우고 돌아와 싸운 상태이다. 님은 여인을 두고 님은 대동강 건너편으로 떠나려고 한다. 여인이 사는 고향이 좋고 길삼베는 아주 소중한 것이지마는, 님이 변함없이 사랑해주시기만 한다면, 그것들을 다 버리고 떠날 수도 있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