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사] 독도가 우리땅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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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Ⅰ. 여는 글
Ⅱ. 독도의 환경

2. 본론
Ⅰ. 객관적 독도 자료
ⅰ. (한국의) 역사적 자료
ⅲ. (일본의) 문서적 자료
Ⅱ. 한일간의 독도 영유권 논쟁
ⅰ. 양 국의 영유권 논쟁
Ⅲ. 독도는 어느 나라 영토인가?
ⅰ. 국제사법재판소의 영토분쟁 판례
ⅱ. 독도는 어느 나라 영토인가?
Ⅳ. 앞으로의 과제

3. 결론

본문내용

일본 정부는 ‘세종실록’, ‘동국여지승람’ 등에 나오는 우산도, 삼봉도, 가지도가 모두 울릉도의 다른 이름일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전혀 타당치 못한 주장이다. 일본이 주장하는 ‘동국여지승람’의 우산도와 울릉도가 동일한 섬이라는 기록은 주석에 작은 글씨로 나오는 것으로 본문에는 분명히 우산도가 울릉도와 별개의 섬인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본문의 내용을 버리고 “일설에 의하면 우산도와 울릉도는 동일한 섬이라고 한다.”는 주석의 기록을 택한다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우산도는 우산국이 신라에 복속된 이후에도 울릉도 지역을 우산국이라고 부르다가 우산국이 이미 멸망해서 없어졌기 때문에 우산국이라는 지명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여 우산도라는 이름을 붙이게 된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우산도는 울릉도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고 과거 우산국의 영역 내에 있는 모든 섬, 다시 말해 울릉도와 독도를 모두 포함한, 즉 우산 지방이라는 의미로 사용된 것이다.
이 후 공도정책에 의하여 울릉도의 거주민을 전부 육지로 이주시키고 울릉도에 사람이 거주하지 못하고 함으로써 울릉도를 우산도라고 부르기도 하고 무릉도라고 부르기도 하는 등 혼동을 겪다가 ‘동국여지승람’의 지도를 제작하면서 울릉도에 우산도라는 이름을, 독도에 무릉도라는 이름을 붙이게 된 것이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이름이 잘못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신라시대부터 본도를 울릉도라고 하였다는 사실에 입각하여 큰 섬에 울릉도라는 이름을 붙이고 작은 섬인 독도에 우산도라는 이름을 붙이게 된 것이다. 이처럼 명백한 역사적 사실을 두고 독도를 일본의 영토였다고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1. 독도냐 다께시마냐, 김병렬, 다다미디어, 1998.
2. 독도 연구, 김명기, 법률출판사, 1998.
3. 네이버(Naver.com) 독도의 중요성. http://www.truthofdokdo.or.kr/kor/html/importance_similarity.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