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대마도(對馬島) 반환운동과 해외협력"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대마도의 일반 현황
1. 이름의 유래
2. 혹독한 자연환경
3. 열악한 생활환경
4. 종교환경
5. 지도에 나타난 대마도
Ⅲ. 대마도 반환운동의 전개
1. 정부 차원에서의 반환운동
2. 민간차원에서의 반환운동
Ⅳ. 새로운 독립운동으로서의 정책 방향과 전략
1. 정책 방향과 전략
Ⅴ.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머리말
동아시아에서 발생하는 국가 간 갈등의 주요 이슈는 과거사 바로잡기와 해상(海上)에서의 영토 갈등이다. 이 둘은 서로 다른 것 같지만 주권 확립이라는 차원에서 본다면 하나의 선을 달린다. 해상에서의 영토는 과거 힘 있는 국가들의 침략행위에 의해 결정되어 현재에 이르렀다. 역사적 사실에 입각했건, 현재 실질적으로 지배했건 국경이 존재하는 이상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영토문제를 피해갈 수 없다. 주권 국가의 고유한 영토이기 때문에 국가들은 국민들의 민족주의에 바탕을 둔 감정을 동원하기도 하고 주권(主權)을 지키기 위해 때로는 무력을 행하기도 한다. 주권국가들이 국익을 앞세우며 전개하는 영토분쟁은 지구적 영역에서도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다. 당사국 간 실제 점유된 영토들을 어떻게 해결을 하느냐에 따라 미래의 국가영토, 안보, 교통, 경제적 이익, 문화적 연대감이 달라질 것이다.
현재 동아시아에서 해상영토 갈등을 일으키는 나라는 한국을 중심으로 해서 중국, 일본, 북한, 대만, 필리핀, 베트남, 러시아다. 본고는 이 중에서 일본과의 역사, 문화, 외교, 군사 대결이자 경제와도 연관된 분쟁일 수 있는 대마도(對馬島)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Ⅱ. 대마도의 일반 현황
1. 이름의 유래
대마도(對馬島)는 대주(對州), 대마주(對馬州), 혹은 대마도(對馬島), 대마군(對馬郡), 대마국(對馬國)으로 불리어진다. 섬을 뜻하는 도(島)와 행정구역으로서의 주(州), 군(郡), 국(國)의 결합이다. 대주(對州)는 통일 신라 시대의 지방 행정 제도에서의 9개의 주(州)로 나누었을 때 지금의 경상도 지역인 양주(良州)를 마주하고 있다는 것이고 부산의 천마산(天馬山, 332m)과 절마도(絶馬島)를 마주 보고 있다고 해서 대마도였다. 대마(對馬)는 바둑에서는 맞수를, 장기에서는 맞장기를 뜻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다.
『魏志』 왜인전(倭人伝)에 대마도는 일국(一國: 하나의 국가)으로 등장한다. 섬들이 국가라는 이름을 가진 것은 일정한 자치권을 지니고 있었을 보여준다.
참고 자료
『東萊府誌』
『山家要略記』
『三國史記』
『日本書記』
『擇里志』
『朝鮮王朝實錄』
『海槎東遊錄』
김상훈,『일본이 숨겨오고 있는 대마도․독도의 비밀』, 양서각, 2012.
이상태, 『한국 고지도 발달사』, 혜안,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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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박물관, 『조선시대 기록화의 세계』,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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