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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나무-베르나르베르베르

*희*
최초 등록일
2005.05.17
최종 저작일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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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수의 신비’ 라는 한 챕터에 관해서만 언급했다고 하여 ‘나무’ 라는 전체의 묶음을 잊은 것은 아니다. ‘고려장’을 생각나게 만드는 ‘황혼의 반란’, 과거라고 하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과 고풍스러움만을 생각하던 우리에게 현실적인 문제라는 일침을 가한 ‘바캉스’,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 아닐 수도 있다는 전제하에 인간을 한낱 더 큰 존재의 애완동물로 치부해버린 ‘그들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자.’ (사실 조금 불쾌감이 없잖아 있었지만 이것이 내가 인식해온 ‘한계’라는 생각을 하니 큰 인물이 되려면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든다.) 또 기계들의 나라가 되어버린 곳에서 그것에 적응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주인공과 마지막의 반전이 내가 방심하고 이 책을 읽으려 했었다고 생각하게 만들어 버린 ‘내겐 너무 좋은 세상’, 느슨해 졌던 방심에 대한 경계심을 다시 한번 꽉 조이게 해준 ‘암흑’은 인간이 인지할 수 있는 부분이 너무 협소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어두워 진 것이 내 눈의 문제가 아니라 세상 전체의 문제인 것처럼, 도움의 손길을 자신을 해치려는 강도로 믿게 만들어 버린 암흑. 한 노인의 입장에서 글을 써 나가긴 했지만 주인공인 카미유처럼 사람들도 자신들의 잣대로 모든 것을 평가하고 정작은 자신에게 있는 문제는 간과해버리는 현실이 생각났다. 잘못된 것이라고는 생각 하지만 내가 그런 상황이라면 내가 현명하게 그 상황의 진실을 인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난 아직 작은 사람이다.) 인간이 믿는 존재를 구체적으로 그려내고 인간을 신들의 교육을 위한 연습대상으로 만들어 버린 ‘어린 신들의 학교’ 등 ‘나무’는 처음부터 끝까지 만만한 곳이 하나도 없었던, 쉴 틈이 없었던 책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그의 상상력과 그것을 뒷받침 하고 있는 표현력, 그가 구축한 생각의 영역에 감탄했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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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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