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 추상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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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의 사전적 정의는 대상에서 특정 성질이나 공통된 징표(徵表)를 분리, 독립시켜 사유(思惟)의 대상으로 하는 정신작용이다. 추상 미술은 구체적 대상이 아닌 본질적, 순수한 형체, 즉 빛깔, 선, 형태 등 추상적 요소를 표현하려는데 있어서 현대미술로서 순수미술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추상적 요소를 끌어냈던 쇠라, 고흐, 고갱 등을 살펴보고 그들을 통해 추상에 접근해 본다. 그리고 세잔과 입체주의, 다다이즘, 레디메이드의 뒤샹, 신조형의 몬드리안 등 추상미술의 대표적인 작가의 생각과 그들의 작품을 보고 추상미술의 개념을 정리해 본다.

신인상주의의 쇠라는 점묘법, 분할주의 분할주의-팔레트 위에서 색을 섞지 않고 작고 균일한 크기의 점묘로 원색을 화면에 직접 찍어 그림으로써 보는 사람의 눈과 망막에서 혼색이 되도록 하는 회화 기법 [세계미술 용어 사전-월간미술]
를 도입, 점으로서 재현을 하였지만 하나의 요소로서 추상에 접근했다고 할 수 있다. 화가로서는 드물게 이론가이며 체계적인 그의 작품의 우월성은 고전적 감성과 방법적 지성에서 생겨 난 것이다. 그는 수평, 수직선의 대비와 명암의 균형에서의 감동을 자연 속에서 발견. 기하학과 물리학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슈브렐의 ‘동시 대비의 법칙’ Chevreul의 색채 조화론 (M. E. Chevreul：1786~1889) 프랑스의 화학자Chevreul은 고블랭 직물 제작소에서 염색이나 직물의 연구를 하는 중에 색채 조화에 관계하는 몇 가지 중요한 것을 발견하여 ‘색의 조화와 대비의 법칙’을 저술했다. 당시 화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을 뿐만 아니라, 그 후 색채 조화의 연구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 주요 논점은 다음과 같다.◎ 동시 대비 원리의 발견 『태피스트리 직물의 기술은 혼색의 원리와 같은 대비의 원리를 기초로 한다』,『개개의 색이 분별되지 않았을 때 혼색하여 하나의 색이 된다』.예를 들면, 직물의 날실과 씨실의 한쪽은 청색 실을, 다른 쪽은 백색을 사용한 경우, 동시 대비의 결과로서 청색뿐만 아니라, 청의 보색인 황색이 보인다. 즉, 유채색은 1색뿐이었는데 청색과 황색의 2색이 보여 동시 대비의 원리를 발견하였다.

참고 자료

◉ [한권으로 끝내는 미술이론-열린 교육]
◉ [20세기 추상미술의 역사: 시공사]
◉ [세계미술 용어 사전-월간미술]
◉ [새로운 조형-바우하우스 총서]
◉ [20세기의 미술-예경]
◉ [현대회화의 원리- 미진사]
◉ [다다(예술과反예술)- 미진사]
◉ [현대미술의 원리- 열화당]
◉ [19th Century Art(II)- 동아출판사]
◉ [Modern Art(I)- 동아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