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 작품의 미술사적 분석과 감상평 - 신표현주의 게르하르트 리히터, 추상표현주의 색면회화 마크로스코, 개념미술, 과정미술

소개글

현재의 나를 대변해주는 미술작품을 찾고 미술사적 분석과 함께 감상평을 적어라 라는 과제의 결과물입니다.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루디 삼촌>과 마크 로스코의 <노란띠>를 중심으로 추상표현주의 색면회화와 신표현주의의 미술사적 분석과 개인적인 감상평을 서술했습니다. 마지막 3번 작품은 본인의 작품으로 참고 정도만 하시길 바랍니다.

A+를 받은 과목의 중간 과제물입니다.

목차

1. 마크 로스코, <노란 띠> 1956
2. 게르하르트 리히터, <루디 삼촌> 1965
3. 하성민, <관계의 나무> 2018
4. 참고

본문내용

2차대전 후 미국의 경제적 풍요와 그에 따른 지원을 바탕으로 미국의 미술가들도 그들만의 문화적 가치를 창조하려 했다. 이에 더해 미국 미술가들은 종전 미술의 이성적, 논리적 잣대에 대한 회의를 가지고 전쟁을 피해 뉴욕으로 온 유럽 전위미술가들의 자동기술법과 같은 전위적 미술 기법을 받아들인다. 뉴욕학파로 대표되는 추상표현주의 미술 경향에서는 더 나아가 초현실주의에서 영감을 받은 형태나 신화적 참조물을 멀리하기 시작하며, 대상과 배경의 위계질서, 암시와 재현을 위한 형상을 제거하는 등 이젤 회화의 관습에서 탈피하고자 하였다. 또한, 구속받지 않는 개인적 표현을 통한 자유, 즉 전통과의 결별과 추상적 형상을 통해 회화가 국경과 개별문화의 특수성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라 믿으며 자율적 형태의 가능성, 그린다는 행위에 절대적 가치를 부여했다. 대상을 어떻게 보는지가 아닌 대상 안에서 무엇을 보는지가 중요하게 생각하며 작가의 직관과 행위적 표현으로 기존 회화 형식을 와해시켜 '예술가가 생각하는 리얼리티'를 재현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E.H 곰브리치, 『곰브리치 서양미술사』 예경, 2012, pp624.
리사 필립스, 『20세기 미국 미술』, 마로니에 북스, 2019, pp21-43, 272-338.
김선영, “마크 로드코의 색면추상에 표현된 색의 확장성 연구” 『한국실내디자인학회논문집: 한국실내디자인학회』 , 2013, pp239-241.
전민경, 정경철, “20세기 현대미술에서 표현주의와 신표현주의의 연관성” 『한국콘텐츠학회 논문지 : 한국콘텐츠학회』, 2011, pp264.
김민수, 손영실, “사진의 인지적 특성과 기억의 재현 :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포토 페인팅을 중심으로” 『기초조형학연구 : 기초조형학회』, 2018, pp59-68.
널 위한 문화예술, “로스코 작품을 보고 왜 눈물을 흘릴까? / 예술가의 이유”, 2020.01.11, https://www.youtube.com/watch?v=Yo0F4xh-j28.
월간미술, “과정미술”, (열람일자 : 2020. 06. 11), https://monthlyart.com/encyclopedia/%ea%b3%bc%ec%a0%95%eb%af%b8%ec%88%a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