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20세기의 윤리학
- 최초 등록일
- 2005.05.03
- 최종 저작일
- 2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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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윤리학은 앞서 말한 거대한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영향력이 없는 작은 선을 이루라고 명하는 것일까, 아니면 소규모의 규범적 권고에조차 절망하여 습속의 사실학으로서 과거나 변경의 행동유형이나 윤리의식에 관한 정보작성에 힘쓰게 될 것인가? "이 사태는 그 흐름 그대로 계속되는 것일까…… 이 난관을 극복하려 애쓰는 것은 헛수고일까? 나는 헛수고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역사에서 숙명을 믿지 않는다. 충분히 긴장된 의지는 만약 적시에 행동한다면 어떤 장애라도 물리칠 수 있다"(〈도덕과 종교의 2가지 원천〉)고 말한 베르그송은 전쟁이나 거대산업의 위험에 대해 '기계학이 부른 신비학'에 의해 더욱 강화된 정신이 맞설 것을 예언하고 윤리학의 새로운 사명을 암시했다. 그러나 학문에 관한 그런 희망이나 의무감에는 근거가 있어야 한다. 그의 방법적 전제는 '생의 도약'이다. 그것은 생물학적 아프리오리즘인데 충분히 철학적인 것일까?
현대 윤리학 가운데 특기할 것은 방법론적 자각이 강해졌다는 것이다. 윤리학을 학문적으로 기초짓고자 할 때 문제가 되는 것 중 하나는 이 학문이 실천에 관계되기 때문에 구체적 개별자에 끌려 논리적 일반성을 잃기 쉽다는 것이다. 논리와 윤리의 이같은 대립을 존재와 가치의 문제로 환원해서 방법적으로 해결하고자 한 사람들이 신칸트파이다. 특히 마르부르크학파인 헤르만 코헨의 〈순수의지의 윤리학〉은 수학적 방법을 따라 과학적 자연을 생산하는 순수사유와 비유해서 순수의지는 법률적 방법으로 행위의 세계를 구성한다고 생각하고, 개인적 인격에서 시작해서 법인·국가·국제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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