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의 유사신화
- 최초 등록일
- 2005.04.01
- 최종 저작일
- 20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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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문학과 민속이라는 수업의 기말과제로, 동서양의 유사신화를 조사 정리한 보고서.
점수등급: A
목차
1.노아의 방주 (목도령 신화와 유사한 신화)
2.페르세우스 신화 (주몽 탄생신화와 유사)
3.갈대 신화(등나무 신화와 유사)
본문내용
1.노아의 방주 (목도령 신화와 유사한 신화)
성경책에 등장하는 ‘노아의 방주’의 이야기는 이미 세계 곳곳에 널리 알려진 이야기이다. 이미 연극이나 뮤지컬로도 벌써 여러 차례 공연된바 있고, 영화화 되기도 했으니 이 이야기가 유명하다는 사실은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아도 좋을 듯 싶다. 오히려 이와 유사한 우리나라의 ‘목도령 신화’는 우리나라의 신화임에도 ‘노아의 방주’보다 대중에 알려진 바가 적을 정도이니 말이다.
2.페르세우스 신화 (주몽 탄생신화와 유사)
페르세우스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초인적’ 영웅이다.
머릿칼이 온통 뱀으로 되어있고 한번 보기만 해도 그대로 돌이 되어버린다는 ‘마녀’ 메두사의 목을 베어버린 그의 용맹스런 이야기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재미있는 이야기들 중 하나이다.
페르세우스의 탄생신화는 다음과 같다.
‘처녀인 다나에는 청동으로 된 탑에 갖혀 있었다. 그러던중 황금색 비가 내려 다나에를 임신시키게 되었다. 이 황금색 비는 다름 아닌 제우스였는데 이렇게 해서 페르세우스가 탄생하게 되었다.’
이와 유사한 주몽의 탄생신화에도 비슷한 부분이 나온다.
‘(유화룰) 방안에 가두니 일광(햇빛)이 유화를 비추는데 몸을 피해도 (일광이) 자꾸 좇아 다니며 비추더니 마침내 잉태하여 닷되들이 큰 알을 낳았다. ’
여기서 두 이야기의 유사점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첫째로 처녀의 몸으로 아기를 잉태했다는 점이 그렇고 둘째는 (특히 중요한 부분) 임신의 과정이다.
이들은 이야기의 중심이자 중요한 의미를 갖는 부분이다. 다나에는 처녀의 몸이 었음에도 신의 힘 즉, 황금색 비로 분한 제우스의 힘으로 아기를 잉태하게 되며 유화 역시 ‘해모수’를 상징하는 태양빛(역시 황금색에 해당하는)을 받아서 임신을 하게 된다는 점은 옛 사람들이 가졌던 황금색에 대한 세계 공통적인 의식을 짐작하게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