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ㆍ병 양란과 소설문학
- 최초 등록일
- 2005.03.14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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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 전란과 민중의식의 적층화 : <임진록>
3. 전란 체험의 형상화 : <최척전> <남윤전> <이한림전>
4. 전란의 반성과 문제 제기 : <달천몽유록> <피생명몽록>
5. 역사영웅들의 전기체 : <이순신전> <김덕령전> <사명당전>
6. 임란이 후대소설에 끼친 영향
7.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임진왜란(1592)은 그 후 약 40년 만에 다시 체험하게 되는 병자호란(1636)과 함께 조선왕조를 전기와 후기로 구분하는 커다란 분수령의 역할을 하고 있다. 소설문학의 경우에도 지금까지 추구해 온 바와 같이 우리나라만의 독자적 형성과 발달의 논리에만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삼국 간의 역사적 상호관계와 비교론적 측면에서의 접근이 중요시되어야 그 사적 체계와 작품 형성의 논리에 올바로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주로 임진왜란을 소재나 주재로 다루고 있는 작품들이 형성 창작되기까지는 우선 수 많은 역사적 실기물이나 기록문학 설화문학작품들의 이해와 검토가 필요하다. 또한 임란 중 민족의 이산문제, 전란 후 조선인 포로들의 내왕이 소설가운데 양국 관계나 지리적 공간 확대와 관련된 문제도 작품 내용들과 긴밀한 관련을 가진 문제다. 이러한 기본적 자료와 사고의 틀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논의되어 온 개별 작품들의 양상과 제반 문제점에 대하여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어 검토한 후 그것이 임란 후 소설 발달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와, 이들 작품들의 특징과 영향관계를 살펴보도록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