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인규옥소선 」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8.11.13
- 최종 저작일
- 2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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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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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눈을 쓸면서 옥소선을 엿보다」라는 서정적인 제목에 이끌리어 이 글을 읽었다.
예전에 읽었던 고전소설과는 느낌이 달랐다. 아주 오랜만에 깔끔한 사랑 이야기를 읽었다. 군더더기 많고 수식도 화려한 지금의 소설이 아닌 단정하고 여백이 많은 그래서 내 마음 속의 이미지로 많은 것을 대입할 수 있는, T․ V가 아닌 라디오를 듣는 느낌, 부생육기의 심복과 운이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내가 책 중에서 좋아하는 장면은 친구들과 산사에 들어가 공부를 하던 중 어느 날 새벽에 내린 하얀 눈을 보고서는 옥소선이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임을 비로소 깨닫는 장면과, 먼발치에서라도 보고 싶어 천한 사람으로 위장해 눈을 쓸다가, 앞마루에 선 옥소선을 도령이 쓰고 있던 벙거지의 앞쪽 챙을 걷어 올리고 올려다 보는 장면,,도망가서 사는 깊고 깊은 외진 마을 ,밤이면 등불 하나를 밝혀두고 두사람이 불빛을 나눠쓰며 한 사람은 글을 읽고, 한 사람은 실을 잣는 장면이다
「옥소선」은 외부에서 주는 갈등은 거의 없다.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도령 스스로에게서 일어나는 판단과 결단의 문제일 뿐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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