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경복궁” 및 “국립민속박물관”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5.01.09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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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복궁” 및 “국립민속박물관”을 다녀와서 의 답사문입니다.
학교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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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더욱 감회가 새로왔다. 경복궁 문을 들어서는 순간, 우리는 탄성을 지르고 감탄하였다. 그 웅장함도 웅장함 이거니와 도심 한복판에 전혀 있을 거 같지 않은, 마치 우리나라가 아닌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켰기 때문이다. 태조가 한양으로 도읍을 옮겨 왕궁 창건한 경복궁의 흥례문, 근정전, 자경전, 만춘전, 집경당, 영추문 모두 다 빠짐없이 멋있었지만, 그 중 기억에 남는 것은 경회루와 향원정 이다. 향원정은 왕실 전용 휴식 공간으로 향기가 퍼져나간다는뜻으로 향원정이라 하는데 참 아늑하고 여성적인 느낌이 들었다. 그곳에서 한 신혼부부가 사진을 촬영하고 있었는데 경치와 어우러져 정말 너무 예뻤다. 특히 아름다웠던 곳은 경회루였는데 국보 224호로 조선시대 나라에 경사가 있을 때 연회를 베풀었던 곳이라고 한다. 경회루는 잔치도 하고, 뱃놀이 때로는 외교사절들의 영접을 하던 곳이고 보통 사람들이 경복궁을 다 돌아본 뒤 가장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그곳에 가니 아이들은 물고기에게 모이를 던져주며 웃고 바쁘고, 연인, 가족 할 거 없이 경회루를 배경으로 사진 찍는 사람들도 많았다. 아름다운 모습에 나 또한 사진도 찍고 계속 바라보며 조선 최고의 연회장소, 왕과 왕비가 계시는 침전이 있어 이곳은 아무나 들어올 수 없고 국가의 큰 경사가 있을 때, 연회를 열 때에나 들어오게 했을 터이니 왕이 아니고서는 지금 우리들처럼 이렇게 편안히 이 주위를 걸어볼 수는 없었을 텐데 우리는 참으로 운이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 자료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