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의 자아정체감
- 최초 등록일
- 2005.01.05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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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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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교시절 나에게 있어 가장 큰 의문은 "나는 누구일까?"라는 문제였다. 나는 누구이며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일까? 그리고 더 나아가 나의 존재의 이유는 무엇일까? 이것은 당시 내가 내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던졌던 질문들의 일부분이다. 독일 출생의 미국 정신분석학자 에릭슨의 이론에 따르면 인간의 발달은 크게 8단계(영아기(0-1세), 유아기(1-3세), 아동초기(3-6세), 아동후기(6-12세), 청년기(12-20세), 성년기(20-40세), 중년기(40-65세), 노년기(65세 이후))로 나눌 수 있으며 청년기에 들어서면서 나는 어떤 사람이며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게 될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심리적 혁명이 마음에서 일어난다고 한다. 아마 당시 나는 청년기에 접어들면서 끊임없는 자기 질문을 통해 자신에 대한 통찰과 자아상을 찾기 위한 노력을 했었던 것 같다. 현재 23살의 나는 이제 막 청년기를 지나 성년기에 들어섰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나는 청년기에 올바른 자아정체의 확립과 함께 성년기의 과제들을 잘 수행하고 있는 것일까?앞서 얘기한 것처럼 나는 고교시절 나 자신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했었으며 그때 나를 내 인생의 대 혼란기, 말 그대로 질풍 노도의 시기라 불러도 별 무리가 없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나는 당시 어떤 해답도 찾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이 질문들로 인한 심각한 부작용(정체성 혼미, 역할 혼란 등)에 시달려야 했다.
참고 자료
자유롭게 서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