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역사의 관계] 영화와 역사의 관계
- 최초 등록일
- 2005.01.02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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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반역사’ ‘기록 문서들로부터 벗어나 있는 비공식’의 역사라는 것이다. 예컨대 에이젠슈타인의 영화 ‘전함 포템킨’의 장면들은 오늘날 러시아혁명의 가장 극적인 장면으로 상징된다. 그러나 에이젠슈타인 감독은 ‘이 영화를 만들 당시(1925년)에는 러시아 사람들 누구나 흑해함대 반란을 얘기할 때는 오차코프호만을 얘기했지 포템킨은 잊고 있었다’고 말했다. 즉 이것은 영화를 통한 비공식 역사의 부상인 셈이다. 따라서 영화는 일종의 반역사 혹은 비공식적 역사의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 영화는 수세대에 걸쳐서 정치가들과 사상가들이 이루어낸 질서의 구조를 파괴해버리는 효과를 가진다. 그것은 각자의 제도와 각 개인이 가지고 있는 사회에 대한 자신의 이미지를 부순다. 카메라는 이런 것들이 실제로 어떻게 작용하는가를 폭로하고 사회의 이면과 오류를 보여준다. 그것은 사회구조에 도전하는 것이다. 즉 영화는 여러 제도권 기관들이 이 사회로부터 빼앗아간 역사를 되찾아 주는 역할을 한다. 시대를 증언하고 억압된 현실과 투쟁해온 영화는 역사의 수레바퀴를 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것 또한 영화를 통한 반역사 혹은 비공식 역사의 부상이라 할 수 있다.여기서 영화감독은 역사의 해석자이자 감추어진 진실의 폭로자이다. 예컨대 네오 리얼리즘의 새 지평을 연 이탈리아의 감독 루키노 비스콘티는 ‘저주받은 자들’에서 나치즘이 독일의 부르주아 계층에 어떤 경로를 통해 파급됐는가를 밀도 있게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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