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프랑스] 프랑스와 한국의 성문화
- 최초 등록일
- 2004.12.24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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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Ⅱ본론
1.프랑스인들의 성의식
2.우리나라의 성의식
3.프랑스와 우리나라의 성문화 특징비교
Ⅲ결론
본문내용
인간에게 존재하는 여러 가지 본능 중에서 성욕은 인간과 동물에게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기본적인 욕구이다. 그런데 ‘동물과 인간이 성욕’이라는 기본적인 욕구에서 구별되어지는 점은, 인간의 성교는 동물의 성교가 대부분 자손을 퍼트리기 위해 짝짓기를 하는 것과는 달리 ‘사랑하는 사람과의 교감’을 위한 수단으로 행하게 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인간에게 있어서 성행위는 사람과 사람의 교감이라는 점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단순한 본능에 의한 행동이 아닌 인간사이의 여러 가지 의미를 내포할 수 있는 행동으로서의 성은 각 사회나 나라의 특징을 담아내며 또한 한 사회, 문화의 특징을 지어낼 수 있다.
성문화는 문화적 양식을 통해 표현되며 성 본능을 규제하는 그 사회의 제도와 규범에 의해 특징지어 진다. 그러므로 성문화는 시간과 공간에 따라 다르며, 또한 세대, 계층,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게 된다. 문명이전에는 남녀 관계가 평등하고 성적으로 규제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가부장제 이후 남녀의 성적 불평등관계가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때문에 여성들의 성적 활동은 엄격하게 통제되었고 정절이 성 규범이 된 반면, 남성은 사회경제적 권력을 갖게 되고 성 규범에서 다소 자유로울 수 있었다. 산업사회에 들어서면서 여성이 본격적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피임약의 보급으로 임신과 출산의 고통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면서, 전통적인 성 규범과 의식이 흔들리게 되었다.
참고 자료
**사랑과 결혼 그리고 섹슈얼리티의 역사
-장 보테르 외 지음
**프랑스인들은 배꼽도 잘았다
-박정현 지음
**포르노그라피의 발명
-린 헌트 엮음
**성의 기원 –진화의 관점에서 본 性 이야기
-김학현 지음
**엉덩이의 역사
-쟝 뤽 엔니그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