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라이어
- 최초 등록일
- 2004.12.21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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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학로를 가서 많은 연극들이 소개되어 있는 게시판을 보고 있는데 많이 들어보았던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그 연극은 라이어 이다.
작년에 보려다가 못 본 연극이라서 제목부터 좀 익숙했다.
왠지 모를 설레임과 기대로 7시 30분이 되기를 기다렸다.
막이 오르기 전 소극장에 늘어선 사람들의 줄을 보고 "좋은 자리 맡아야 하는데" 하는 걱정과 함께 극장 안으로 들어갔다.
역시 세종 문화 회관이나, 예술의 전당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소극장만의 매력이 있었다.
극이 시작하기 전 극중배우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주었고 극이 시작되었다.
라이어는 택시 운전사 존스미스의 거짓말로 인한 해프닝을 담은 것으로써 윔블던과 스트리트햄에 메리와 바바라라는 두 부인을 두고 정확한 스케줄에 따라 두 집을 바쁘게 이중생활을 하다가 어느 날 그가 가벼운 강도 사건에 휘말리면서 두 부인이 동시에 실종신고를 하게된다.
존 스미스는 이 두 집을 왔다 갔다 하면서 거짓말을 계속 함으로써 그 순간을 모면하려고 하지만 결국에 모든 것을 자백하게 되지만 형사들은 결국 거짓말을 진실로 믿어버린다. 이런 저런 말이 꼬리를 물고 계속 이어지는 상황이 어이없게도 맞아떨어지고 , 계속 어처구니없는 거짓말로 인해 점점 재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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