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의 도시계획
- 최초 등록일
- 2004.12.20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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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철저한 계획도시
거리 중심의 시가지
공원속의 도시
대중교통 중심
평양의 도시구조
평양의 도시기능과 배치
본문내용
이것은 사회주의 도시계획의 기본개념이고 평양의 도시계획에서 잘 나타난다. 잘 정비된 가로망과 울창한 녹지를 자랑하는 '환경도시' 평양.
남북 정상회담 동안 TV를 통해 평양의 모습을 생생하게 본 시민들은
마구잡이 개발로 초고층 콘크리트 건물이 난립한 '메마른 도시' 서울과
너무 비교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철저한 계획도시
서울과 평양은 큰 강과 산을 끼고 있는 고도(古都)라는 태생적 공통점을 갖고 있다. 그러나 55년간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라는 이질적인 체제를 겪으면서 두 도시의 '얼굴'도 달라졌다. 평양은 사회주의 도시계획의 원리에 따라 철저하게 정비됐다. 행정구역 면적은 서울의 네배를 넘지만 5%만 도시화했고 인구도 서울의 30% 정도다. 평양의 설계사는 전후 복구계획을 주도한 건축가 김정희(1975년 사망) 소련 건축아카데미에 유학한 그는 50~60년대 소련과 동유럽풍의 건축양식(평양역사,김일성광장)을 도입했다. 인민대학습당,주체사상탑 등 체제의 우월성을 강조한 대규모 건축물들은 70년대 주체사상을 강조하면서 속속 지어졌다.
거리 중심의 시가지
서울은 강남,잠실 등 지역단위로 개발이 이뤄진 데 비해 평양은 거리중심으로 개발됐다. 천리마,광복,청춘거리 등 주요거리만 30여개가 넘는다.
평양의 도심에는 중심상업,업무지구가 없다. 접근성에 기초한 땅값이 아니라 엄격한 계획에 의해 건물 입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서울과 달리 평양은 도심에 미술관,박물관 등 공공․문화시설 등이 집중돼 있으며 야간에 공동화 현상도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