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백제, 신라의 도성에 대한 2009, 2015개정교육과정 역사 교과서의 서술
- 최초 등록일
- 2021.09.12
- 최종 저작일
- 2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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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과서 사진자료, 본문자료 표로 다 정리해놨음
목차
Ⅰ. 도성
Ⅱ. 고구려, 백제, 신라의 도성에 대한 교과서 내 서술
1. 2009 개정교육과정과 2015 개정교육과정의 비교
2. 고구려 도성에 대한 교과서 내 서술
3. 백제 도성에 대한 교과서 내 서술
4. 신라 도성에 대한 교과서 내 서술
Ⅲ. 맺음말
본문내용
도성이라는 용어는 ‘국도’나 ‘수도’의 의미를 가진 보편적인 표현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도성’은 중국에서 형성된 특정한 유형의 도시 개념이다. 그리고 이 개념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은 ‘성’의 존재이다. 중국사에서 도성의 ‘성(城)’은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이미 ‘곽(郭)’의 의미를 포괄하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외곽성은 도시・읍락의 방어시설로서의 의미뿐 아니라 민을 보호하고 통제하는 권력의 표상으로서 작용하였다. 따라서 도성이라는 개념에는 군주의 거처를 중심으로 형성된 일정 규모의 인구 밀집지, 그리고 민의 거주지를 보호 대상으로 포함하는 방어 시설로서의 외곽성의 존재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고구려, 백제, 신라는 도읍을 정할 때 공통적으로 주변에 넓은 평야가 전개되어 있는 분지로써, 농업이나 수렵, 어업 등 경제적으로 좋은 조건을 갖추고 군사적인 측면에서도 방어에 유리한 조건을 고려하였다.
일반적으로 도성은 도시의 개념에 포함된다. 하지만 고대 국가에서는 왕실과 귀족 등 주요 정치세력 대부분이 수도에 밀집해있기 때문에 서양의 중세도시 연구에서 강조되는 상공업과 같은 경제적인 측면보다는 정치적인 측면의 권력이나 왕권의 문제가 더 중시되었다. 왕궁이나 관아 등 중 시설이 집중되고 주변과 구별되는 질서 정연한 도로와 종교시설 등을 갖추고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집주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도성은 지방도시보다 질적인 우위를 가지며 국가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각종 건축물과 기반시설이 어우러져 독특한 경관을 이룬다.
도성의 위치에 대한 이론으로는 중국 전통시대 도성의 위치에 대한 이론으로 ‘거중(居中)’이라는 원칙이 있었다. 때문에 중국의 경우 ‘천하지중(天下之中)’이라 불린 낙양이 도성으로 적합하였다. 그러나 낙양 옆에 있는 장안이 낙양보다 도성으로 더 빈번하게 선정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