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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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스는 "계약이론"으로 알려져 있는 윤리설의 창시자인데 이 이론에 따르면 우리의 도덕적 의무들은 우리 인간들이 자신의 생존을 유지하고 더욱 만족스러운 삶에 도달하기 위하여 상호 간에 맺은 계약으로부터 생겨난다. 홉스에 따르면 이성은 우리에게 우리의 무제한적인 자유를 포기하고 중앙집권적인 권력의 지배를 받아들이는 계약을 맺을 것을 충고한다. 이러한 계약을 맺은 후에라야 우리는 이 계약을 준수해야 한다는 의무를 지게 된다. 의무는 우리가 자발적인 계약을 통해서 만들어낸 일종의 구속이다. 홉스는 의무를 "일종의 속박"이라고 말하며 달갑지 않은 것으로 여겼는데 왜 우리가 이것을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에 대해 우리가 의무의 구속을 받아들임으로써 두 개의 악 중에 덜 악한 것을 택하게 된다는 것이다. 의무의 구속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에, 즉 계약과 도덕 법칙의 제약이 없는 상태에서의 삶은 결국 "고독하고, 곤궁하며, 험악하고, 무자비하고, 그리고 짧다"라고 하였다. 도덕성이 우리에게 의무를 가하긴 하지만 생존을 보장하고 더욱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갈수 있도록 최선의 기회를 제공한다. 도덕성은 단지 더욱 나은 거래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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